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워싱턴은 직전 경기 패배 직후 트레이 영을 영입하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으나, 그 대가로 주전 스코어러 CJ 맥컬럼과 스콧 코리 키스퍼트를 떠나보냈다. 정작 영입된 트레이 영은 당장 출전할 수 없어, 사실상 차포를 모두 떼고 경기에 나서는 셈이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9연패라는 최악의 흐름이지만, 자이언 윌리엄스와 조던 폴 등 핵심 득점원들이 건재하다. 여수선한 워싱턴의 팀 분위기와 헐거워진 라인업을 상대로, 뉴올리언스가 자이언의 골밑 폭격을 앞세워 긴 연패 사슬을 끊을 절호의 기회다.
워싱턴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110-131로 대패했다. 여기에 트레이드 이슈까지 겹치며 팀이 혼란스럽다. 주전 볼 핸들러이자 득점원이었던 맥컬럼의 이탈은 공격 전개에 치명적이며, 트레이 영이 합류하기 전까지는 버팀 캐릭터 등 경력 적은 루키들이 리딩을 맡아야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수비 조직력과 득점력의 부재다. 직전 경기 131실점을 허용할 정도로 수비가 무너져 있는데, 공격에서 이를 만회해줄 베테랑들이 마땅치 않다. 뉴올리언스의 자이언 윌리엄스가 페인트존을 밀고 들어올 때 이를 저지할 수비 자원도 마땅치 않다. 홈 경기지만 전력 누수가 너무 커 버티기 힘들 것이다.
부상자 명단: 캠 위트모어(결장 확정), 트레이 영(결장 확정)
뉴올리언스
애틀랜타 원정에서 100-117로 패하며 9연패 수렁에 빠졌다. 하지만 자이언 윌리엄스가 22득점, 조던 폴이 21득점을 올리며 공격력은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였다. 이번 경기는 매치업 우위가 확실하다. 상대는 트레이드로 인해 로스터가 얇어진 상태다. 자이언이 워싱턴의 약한 골밑을 힘으로 제압하고, 조던 폴이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한다면 충분히 다득점 경기를 펼칠 수 있다. 9연패 기간 동안 떨어진 자신감을 회복하고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놓쳐서는 안 될 매치업이다.
부상자 명단: 샤딕 베이, 호세 알바라도, 디존테 머레이(결장 확정), 허버트 존스(결장 유무), 트레이 머피 3세(출전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