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예측 : 새크라멘토 승리와 언더 유력
새크라멘토의 승리가 예상된다.
두 팀은 바로 전날 포틀랜드에서 연장 접전(133-134)을 치르고 장소를 새크라멘토로 옮겨 리턴 매치를 갖는다.
홈 앤드 어웨이로 이어지는 백투백 일정에서는 보통 홈 팀이 유리하며, 특히 직전 경기에서 1점 차로 아쉽게 패한 새크라멘토 선수들의 설욕 의지가 매우 강할 것이다.
새크라멘토는 4쿼터 막판 17-2 스코어링 런을 만들어낼 정도로 뒷심이 좋았고, 에이스 더마 드로잔의 득점 감각이 절정에 달해 있다.
포틀랜드는 데니 아브디야가 인생 경기를 펼치며 승리했지만, 원정에서 그런 폭발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새크라멘토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원정에서 연장 혈투 끝에 133-134로 패하며 4연패를 이어 나갔다.
더마 드로잔이 4쿼터와 연장전에서만 22점을 몰아치며 33득점(자유투 10/10)을 기록했고, 신인 막심 레이노가 커리어 하이인 29득점을 올리며 골밑을 지켰다.
러셀 웨스트브룩도 20득점 10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경기 막판 기적 같은 추격전으로 연장까지 끌고 갔으나, 종료 1.5초 전 결승 자유투를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부상으로 결장 중인 상황에서 주전들의 체력 소모가 극심했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이 야전사령관 역할을 잘해주고 있고, 드로잔이 클러치 상황에서 확실한 해결사로 나서고 있다.
홈 경기인 만큼 벤치 멤버들의 에너지 레벨이 살아난다면, 직전 경기의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을 것이다.
부상자 명단 : 잭 라빈, 드류 유뱅크스, 도만타스 사보니스(결장 확정), 덕 맥더멋(출전 불투명)
포틀랜드
새크라멘토와의 홈 경기에서 134-133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데니 아브디야가 35득점(야투 12/19)을 폭발시키고 결승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쉐이든 샤프가 26득점, 루키 센터 도노반 클링건이 19득점을 보태며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경기 막판 상대의 거센 추격에 흔들렸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로버트 윌리엄스 3세 등 빅맨 자원의 공백이 있지만, 클링건과 제라미 그랜트가 잘 메우고 있다.
다만 직전 경기는 아브디야의 깜짝 활약에 힘입은 바가 크다.
새크라멘토 원정은 리그에서 가장 시끄러운 경기장 중 하나로 원정 텃세를 젊은 선수들이 감당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수비 조직력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부상자 명단 : 스콧 헨더슨, 즈루 할러데이, 마티스 타이불, 블레이크 웨슬리, 데미언 릴라드(결장 확정), 제라미 그랜트(출전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