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는 직전 경기였던 KCC와의 홈 경기에서 84-86으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 초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수비도 잘되며 주도권을 잡았다가 2쿼터 제공권을 장악당하며 추격흐름을 내줬다가 한때 역전을 당했지만 그나마 이용우의 3점슛이 터지며 39-39로 끝낸 DB는 3쿼터 상대에게 잇달아 3점슛을 내주며 주도권을 내주며 59-68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알바노와 앨런슨의 3점슛에 김보배가 수비에서 힘을 보태며 중반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경기막판 한점차 우위를 잡았다가 허웅에게 결정적인 3점슛을 내주며 역전을 당했고 이후 7.7초가 남은 상황에서 상대가 2개의 파울로 DB의 공격이 이어지지 않았고 서민수의 마지막 3점슛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며 결국 패했다. 3점슛에서 7-12, 리바운드에서 35-40으로 뒤지며 패했다. 앨런슨이 24득점 12리바운드, 강상재가 17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소노는 직전 경기였던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86-80으로 승리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나이트의 골밑 활약에 외곽에서 국내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45-41로 앞선 채 끝낸 소노는 3쿼터 나이트와 이정현의 활약에 최승욱의 3점슛까지 터지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렸다가 중반 이후 추격흐름을 내주며 66-60으로 끝냈다. 4쿼터 상대의 추격흐름에 나이트의 연속 득점에 나이트의 덩크, 켐바오의 속공등으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정성우에게 3점슛을 내줬지만 이정현의 중거리 슛, 정희재, 이정현의 자유투등이 이어지며 달아나 결국 승리했다. 턴오버가 10-6으로 뒤지기는 했지만 3점슛에서 11-10, 리바운드에서 37-27로 앞선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나이트가 23득점 10리바운드, 켐바오가 3점슛 3개포함 20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5승1패로 소노가 우위를 보인바 있고 DB 홈에서도 2승1패로 소노가 우위를 보인바 있다. 이번 경기는 DB의 승리를 추천한다. DB는 지난 KCC전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시즌 초반 알바노와 앨런슨의 활약이 인상적이다. 두 선수에게 공격이 집중되는 면이 있기는 하지만 워낙 두 선수의 공격력이 막강하고 강상재, 김보배등 뒤를 받치는 선수들의 경기력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이정현도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다. 소노의 수비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어서 공격적인 면에서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 소노는 이정현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고 나이트가 골밑에서 건실한 플레이를 해주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팀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올라왔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이재도의 컨디션이 더 올라와야 하고 이정현과 나이트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히 큰 상황이다. 공격의 다양성과 해결능력에서 DB가 좀더 우세를 보이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