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바롯데 VS 소프트뱅크
예고 선발투수
롯데는 다나카 하루야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3승 4패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하고 있다. 6월 18일 한신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4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볼넷 3 개를 내줬다. 삼진은 4개를 잡았다. 폭투 세 개로 제구가 흔들렸다.
소프트뱅크에선 히가시하마 나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1 승 2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하고 있다. 5월 7일 세이부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4이닝 4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고전했다. 홈런 1개를 맞았다. 볼넷 없이 삼진은 2개. 이 경기 뒤 2군으로
내려갔다.
전날 경기 리뷰
롯데가 5-0 완승을 거뒀다. 1회말 선제 3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1사 뒤 2번 데라치 류세이의 시즌 5호 솔로 홈런이 시작이었다. 4 회말엔 선두 타자 그레고리 폴랑코의 5호 솔로포를 시작으로 2 득점했다. 안타 8-4, 홈런 2-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이시카와 슈타는 6이닝 무실점 호투로 3승에 성공했다. 롯데 선발 우와사와 나오유키는 6이닝 5실점(4자책)으로 5패.
불펜 상황
롯데는 전날 구원투수 3명을 투입했다. 소프트뱅크에선 2명이 구원 등판했다. 두 팀 투수 모두 1이닝/21구 이하씩을 던졌다.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었다.
분석
다나카는 지난 등판에서 세리그 최강 타선 한신을 상대로 고전했다. 하지만 앞 두 경기는 모두 7이닝 1실점 이하 QS였다. 3년차 우완 루키로 올해 흔들리는 롯데 선발진에서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평균 시속 150.1km 강속구를 던진다. 변화구 구사 능력은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고에 워낙 힘이 있어 존가운데 승부에서도 강하다. 컨트롤도 안정돼 있다.
히가시하마는 어느새 35세 베테랑이 됐다. 지난해 11경기 선발 등판에 그쳤고, 올해는 세 번뿐이다. 4월 20일 시즌 데뷔전에서 7 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다음 두 경기에서 도합 7%이닝 7 실점(5자책) 난조 뒤 2군으로 내려갔다. 좌타자 승부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구위도 하락했다. 포심 평균구속이 지난해 시속 146.3km였지만 올해는 시속 145.1km다. 히가시하마는 시속 140km대 초반 빠른 싱커(슈트)가 주무기였다. 올해는 이 골 구종가치가 -2.2로 떨어졌다.
선발투수 매치업 우위는 다나카에게 둔다. 히가시하마는 지난 두 시즌 롯데전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34로 고전했다. 소프트뱅크는 불펜 전력에서 앞서 있다. 구원 평균자책점 2.55로 파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 롯데는 3.96으로 5위에 처져 있다. 그래도 전날 구원 무실점으로 3점대로 올라섰다. 최근 2주 구원 평균자책점더 4.08로 다소 나아졌다. 소프트뱅크는 3.04(2위)으로 1점 이상 앞선다. 타격 차이는 크다. 소프트뱅크는 WRC+ 104로 리그 3위에 랭크돼 있다. 롯데는 80로 최하위다. 그래도 전날 경기 결과로 70대에서는 탈출했다. 롯데는 교류전 막판부터 타격이 살아났다. 최근 4경가에 평균 6득점했다. 롯데 마운드에 다나카가 있다면 야수진에는 2년차 포수 데라치가 있다. 지난해 입단해 1군에선 2경기 7타수 1안타에 그폈다. 하지만 2 군 104경기에서 타율 0.290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올해는 사토 도시야를 밀어내고 주전 포수를 꿰찼다. 타율 0.275에 OPS 0.713 으로 NPB 포수로는 매우 좋다. 톱타자 후지와라 교타는 지난해 무릎 골절로 74경기에만 출장했다. 6월말 복귀해 타율 0.290으로 개인 통산 가장 좋았다. 올해도 0.283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변을 기대하는 경기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