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드디어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복귀한다. 토미 존 수술 이후 전업 지명타자로 활약하면서 MVP까지 수상한 오타니는 드디어 투수로서의 복귀전을 치루게 되었다. 꾸준히 재활은 했지만 조금 빠른 면이 있기 때문에 긴 이닝은 어려울 것이다. 하일과 루케시, 워커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 앤디 파예스의 역전 3점 홈런은 무엇보다 큰 포인트. 거기에 토미 애드먼이 벌써 10홈런을 때려냈다는 점도 포인트다. 하지만 지금보다는 상위 타선이 조금 더 힘을 보여줘야 이야기가 된다.
딜란 시즈(2승 5패 4.28)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1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시즈는 투구의 기복이 극도로 심한 모습을 보여준 중. 특히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기복이 심하다는 변수가 존재하는 편이다. 켈리와 애리조나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 이번 주말 시리즈에서 샌디에고의 타선이 보여준 집중력은 대단히 훌륭했다. 특히 켈리와 갤런을 모두 공략해냈다는 점이 포인트. 원정에서의 호조는 이번 시리즈의 중요한 변수다.
양 팀 모두 최근 타격은 좋은 편. 투수진은 막상막하에 가깝다. 오타니가 복귀하긴 하지만 확실하게 재활 투구를 하고 돌아온건 아니라는 변수가 있고 시즈는 원정에서 투구가 아쉽다. 결국 후반이 관건인데 후반의 안정감은 현재로선 샌디에고가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샌디에고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