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즈 마이콜라스(4승 2패 3.9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마이콜라스는 이번 시즌 그의 최대 강점이라고 할수 있는 원정 호조가 무너진게 아쉽다. 최근 홈 경기 투구는 좋은 편이긴 하지만 원정에서 흔들리면 홈까지 영향이 가는 타입이라는게 문제가 될 것이다. 로렌젠 상대 홈런 2발 포함 7점. 거기까진 좋았지만 로렌젠 강판 이후 전혀 득점을 하지 못한게 결국 패인이 되고 말았다. 5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이 산발이 된건 크게 반성해야 하는 부분. 그래도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다.
노아 카메론(2승 1패 1.05)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9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메론은 데뷔 후 4경기 연속 6.1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완벽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흔들리지 않는 투구를 하고 있다는 점은 상당한 주목 포인트. 엄청난 몰아치기를 과시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 특히 5회초의 몰아치기 6점은 전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9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놀라울 정도. 그래도 잭 캐글리온의 데뷔전 5타수 무안타는 살짝 아쉽다.
전날 보여준 캔자스시티의 기세는 놀라울 정도였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마이콜라스 상대로도 꽤 승부가 될듯. 관건은 세인트루이스가 카메론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인데 지금의 카메론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타입이고 불펜 역시 아직까진 여유가 있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