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스위치
포인트#1 - 와튼 골키퍼
입스위치의 새로운 수호신이다. 원래 서브 골키퍼였고, 22/23 시즌 이후 거의 뛰지 못한 골키퍼인데 첼시전 무실점에 이어 풀럼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무리치 골키퍼를 밀어내고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했다. 스위퍼형 골키퍼롤을 맡을 수 있으며, 선방 능력이 준수한 골키퍼다. 챔피언십에서는 주전으로 뛴 경험이 많은 선수이며, 리그에서 두 번째로 수비가 불안한 입스위치의 불안한 후방을 책임질 수 있는 골키퍼다. 오랜만에 주전 기회를 잡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니, 꾸준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포인트#2 - 약해진 2선
팀 내 기회 창출 1위 허친슨이 부상이며, 공격형 미드필더 및 윙어 롤을 볼 수 있는 2선 옵션 스즈모딕스와 코너 채플린도 부상이다. 입스위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파이널 서드 공략이 가장 부족한 팀 중 하나이며, 파이널 서드 공략 횟수 자체가 적은 팀이다. 그리고 동시에 크로스 시도가 가장 적은 팀이기도 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왼쪽 풀백 데이비스가 팀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창출하는 선수인데 크로스 전술이 거의 없다. 2선에서 주요 선수들이 결장하게 되면서 입스위치의 기회 창출이 더욱 어려워졌다.
브라이튼
포인트#1 - 최연소 감독의 한계
휘르첼러 감독은 93년생이다. 대한민국 기준으로 이제 막 취업해서 사회 생활을 경험하는 나이대다. 그는 장크트 파울리를 독일 2부 리그에서 승격시키며 브라이튼에 부임했지만, 한계를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돌풍에 가까웠다. 하지만 위기가 발생하면서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 전술가 유형의 감독이지만 공격 전술이 부족하다. 전진 패스를 많이 시도하지만, 파이널 서드 공략이 전혀 위협적이지 않고, 거의 모든 공격 지표에서 리그 평균에 도달하지 못했다.
포인트#2 - 부상 병동
하지만 휘르첼러 감독은 최근의 성적 부진에 대한 변명으로 팀의 암울한 부상 상황으로 답을 할 수 있다. 부상자가 너무 많다. 현재 팀의 에이스라고 볼 수 있는 주앙 페드로를 시작으로 바이퍼, 힌셸우드, 카디오글루 등 10명 넘는 선수가 부상이다. 웰백 역시 부상 이후 폼이 떨어졌고, 미토마 역시 최근에는 매우 실망스럽다. 선발로 나오는 선수들 대다수가 20대 초반이기 때문에, 노련함도 떨어진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부상자가 많은 팀이다.
입스위치는 골키퍼 이슈가 있고, 첼시전 승리와 풀럼전 무승부를 통해 후반기 스타트를 잘 끊었다. 좋은 기세가 유지될 것이며, 상대가 부상 병동 브라이튼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 또한 적극적으로 승리를 노려본다. 브라이튼은 헤케와 발레바가 있기에 수비가 크게 흔들리진 않겠으나, 지공 전술 속에서 부족한 결정력 때문에 다시 한 번 승리를 놓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