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보쉴리 26시즌 3승 0.00)
보쉴리는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4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3승째를 따냈다. 다시한번 경기내내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시즌 세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모두 무실점 투구를 하고 있고 두 경기에서는 6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투심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143km로 아주 빠른볼을 구사하는 투수는 아니지만 체인지업과 스위퍼, 커터, 커브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고 안정된 제구력에 땅볼 유도를 잘하고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키움(안우진 26시즌 1이닝 무실점/23 상대 2승2패 2.49)
안우진은 3년여만에 등판한 직전 등판에서 롯데 상대로 1이닝동안 1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최고 160km, 평균 155km의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고루 섞는 피칭을 했다. 지난 등판이후 물집이 잡히기는 했지만 큰 문제가 없어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이번 경기에서는 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배동현이 뒤를 이을 예정이다. 배동현은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안우진 뒤에 나와 6이닝동안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3승째를 따냈다.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무사사구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는데 선발로 전환해 3경기에서 단 2실점만 하며 인상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소형준이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1회 김상수의 선제 적시타와 장성우의 홈런, 3회 이강민의 희생타 3회 힐리어드의 적시타, 오윤석의 희생타가 이어지며 KT가 5-0으로 승리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키움은 선발 와일스가 6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무너졌고 타선은 침묵하며 패해 4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를 추천한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3년여만의 등판에서 변함없는 구위를 보여줬다. 제구가 조금 흔들리는 모습도 있었지만 그래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이번 경기에서는 2이닝 정도를 소화할 예정인데 안우진의 구위라면 KT 타선이 공략하기는 쉽지 않다. 이어 배동현이 나설 예정인데 2차드래프트로 키움에 합류해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예년에 비해 구속이 올랐고 제구도 잘되며 인상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KT가 3연승을 달리고 있기는 하지만 안현민, 허경민, 류현인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타선이 확실히 약화된 상황이다. 상위타선만 조심하면 충분히 좋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다. 불펜이 약한 편이지만 안우진이 오프너로 나서며 불펜의 약점도 메꿀 수 있다. 물론 KT 선발 보쉴리는 올시즌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무실점 투구를 하며 인상적인 투구를 하고 있어 타선이 약한 키움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보쉴리의 경우 구위가 압도적인 투수라고 보기는 어렵다. 투심과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지만 좌타자 상대로는 조금 고전하는 모습도 있다. 키움의 많은 좌타자들은 보쉴리로서는 까다로울 수 있다. 거기에 KT 불펜은 마무리 박영현까지 가기 전까지는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키움에게 충분히 기회가 있는 경기다. 키움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