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르트문트
도르트문트는 4-2-3-1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하며, 브란트(AMC)를 중심으로 아데예미(LW)와 기라시(FW)와의 연계를 통해 세밀한 패스 플레이를 전개하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최근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는 5-1로 크게 패배했지만, 경기 내내 공격적인 전개를 통해 많은 기회를 창출했다. 다만, 수비에서 슐로터벡(DC)을 왼쪽 풀백으로 기용해 변형된 백3 전술을 시도했으나, 수비 조직력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효과적이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안톤(DC)과 슐레(DC)가 중심이 되는 정통 백3 전술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보훔의 단순한 역습 패턴을 상대로도 이 정도의 수비 라인이라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훔
보훔은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며, 빠른 속공을 선호한다. 보아두(FW)와 호프만(FW)의 전방 침투를 활용해 상대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단순한 전술이 주된 전략이다. 직전 홀슈타인 킬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후반 막판 실점으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보아두와 호프만의 공중볼 경합 능력은 상대 수비에 위협적이지만, 중원에서 베로(LM)와 드 위트(AMC)가 도르트문트의 강한 압박을 버텨내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비에서는 마소비치(DC)가 복귀해 메디치(DC)와의 호흡이 안정감을 더하고 있지만, 도르트문트의 조직적이고 유기적인 공격을 막아내기엔 여전히 허점이 존재할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는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며, 보훔은 수비에 집중하며 역습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보훔의 수비 라인이 다소 단단해졌다고는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다채롭고 연속적인 공격 패턴을 효과적으로 막아내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도르트문트가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다만 대량 득점보다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