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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런 벅스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커리어 하이’를 향해 질주 중인 ‘베테랑 외야수’ 바이런 벅스턴(33, 미네소타 트윈스)이 아메리칸리그 최고 자리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벅스턴이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4번째이자 지난 5월 초에 이은 이번 시즌 2번째 수상. 벅스턴은 2017년과 2022년에도 이 상을 한 차례씩 받은 바 있다.
벅스턴은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458와 4홈런 7타점 6득점 11안타, 출루율 0.500 OPS 1.583 등으로 펄펄 날았다.
총 6경기 중 5경기에서 안타를 때렸고, 이 가운데 4차례 멀티히트가 있다. 특히 지난 1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는 멀티홈런을 가동했다.
이에 시즌 성적도 크게 상승했다. 벅스턴은 15일까지 시즌 61경기에서 타율 0.276와 22홈런 35타점 47득점 69안타, 출루율 0.336 OPS 0.936을 기록했다.
타율과 출루율은 낮은 편. 하지만 22홈런으로 지난해 기록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35개를 넘어설 기세다. 벅스턴이 커리어 하이를 향해 질주 중인 것.
메이저리그 12년 차의 벅스턴은 지난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의 1라운드 전체 2번 지명을 받은 초특급 유망주 출신.
이후 벅스턴은 2015년 메이저리그 입성 후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스타 2회 선정과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 한 차례 수상에 그쳤기 때문.
하지만 벅스턴은 이번 시즌 중반까지 놀라운 홈런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커리어 하이는 물론 2년 연속 실버슬러거를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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