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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릭 스쿠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2년 연속 사이영상’의 타릭 스쿠발(30)이 이번 여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떠나게 될까.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최근 스쿠발 트레이드 가능성과 이적할 수 있는 팀에 대해 언급했다. 이제 곧 본격적인 트레이드 시장이 열리기 때문.
이 매체는 스쿠발 트레이드 가능성을 매우 높게 바라봤다. 이적 가능성이 85%에 달한다는 것. 이는 디트로이트의 성적과 관련이 있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18일까지 30승 44패 승률 0.405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 선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격차는 9.5경기에 달한다.
또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격차도 6.5경기다. 추격을 포기할 격차는 아니나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
이에 스쿠발 트레이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 스쿠발은 ‘반년 렌탈’이라 해도 많은 것을 받아낼 수 있는 특급 에이스임이 분명하다.
또 디트로이트는 현실적으로 이번 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 스쿠발과 계약하는 것이 어렵다. 4억 달러를 지출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유력 행선지로는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밀워키 브루어스, 토론토, 탬파베이 레이스가 거론됐다.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팀.
스쿠발은 지난 14일 부상 복귀한 뒤 첫 경기에서 4 2/3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또 시즌 평균자책점은 2.81이다.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에이스’라는 평가의 스쿠발이 이번 여름에 디트로이트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해 마운드에 설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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