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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화산’ 이정후, 41G 만에 멀티장타 ‘1위와 1리 차’ 내일 1위 쏜다
헐크티비
2026-06-21 09:4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팀은 패했다. 하지만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2루타를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타율 선두 오토 로페즈에 1리 5모 차로 다가섰다.

샌프란시스코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 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안타 2개 모두 2루타. 이는 41경기 만에 나온 멀티장타.

이정후는 지난 4월 26일 마이애미전에서 2루타 2개를 때린 바 있다. 또 이정후는 이날 2루타 2개로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작부터 좋았다. 이정후는 2회 선두타자로 나서 마이애미 선발투수 맥스 마이어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린 뒤 드류 길버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어 이정후는 팀이 2-6으로 뒤진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케이드 깁슨에게 다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린 뒤,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 때 득점했다.

이에 이정후는 이날까지 시즌 68경기에서 타율 0.331와 4홈런 26타점 39득점 86안타, 출루율 0.361 OPS 0.823 등을 기록했다.

같은 날 마이애미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로페즈는 5타수 1안타에 그쳤다. 이에 로페즈는 301타수 100안타로 타율 0.33223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260타수 86안타로 0.33077이다. 즉 두 선수의 격차는 약 1리 5모.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뒤집어 질 수 있는 격차다.

단 이정후의 활약은 팀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투수 트레버 맥도날드가 3이닝 5실점(3자책) 한 끝에 3-6으로 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2일 마이애미와 원정 3연전 중 3차전을 가진다. 이정후가 이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1위로 올라설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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