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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왼쪽 무릎 부상으로 마운드에서 이탈한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의 투수 재활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오타니가 투수로 복귀하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지난 29일 오타니에게 오른쪽 이두근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무릎에 이은 이두근 통증.
이는 무릎 통증으로 인해 상체에 의도치 않은 부담이 실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에 투수 재활에 보다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
오타니는 지난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왼쪽 무릎 통증으로 취소됐다. 이후 오타니는 최근 캐치볼에 이어 불펜 투구를 실시했다.
문제는 오타니가 타자로 계속 경기에 나서고 있는 것. 이에 부상자 명단에 올라 회복에 전념하기 어렵다. 또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등판 역시 사실상 불가능하다.
LA 다저스는 일단 오타니에게 최대한 시간을 줄 전망. 포스트시즌을 앞둔 9월 말 선발 마운드 복귀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오타니는 부상 전까지 투수로 시즌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85 2/3이닝을 던지며, 8승 2패와 평균자책점 1.79 탈삼진 95개를 기록했다.
또 타자로는 29일까지 시즌 98경기에서 타율 0.286와 23홈런 64타점 67득점 108안타, 출루율 0.391 OPS 0.924 등을 기록했다.
한편,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0순위로 꼽혔으나. 최근 투타 겸업을 하지 못하며,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4)에 밀리고 있는 모습이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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