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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서 마지막 경기?’ 스쿠발, ‘1000K 달성→기립 박수→감독과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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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30 07:1
타릭 스쿠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임박한 가운데, 타릭 스쿠발(30,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사실상 마지막 홈경기에서 1000탈삼진을 달성한 뒤, 홈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디트로이트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디트로이트 선발투수로 나선 스쿠발은 6 2/3이닝 동안 92개의 공(스트라이크 56개)을 던지며, 4피안타 3실점과 탈삼진 6개를 기록했다. 볼넷 허용은 1개.

스쿠발은 6회까지 완벽한 투구로 무실점 역투했다. 문제는 7회. 스쿠발은 7회 2사 1, 3루 위기에서 레오디 타베라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강판됐다.

이후 마운드에 오른 카일 피네건은 볼넷 허용 뒤 연속 적시타를 내줬다. 이에 스쿠발의 책임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자책점이 3점으로 늘었다.

또 디트로이트는 7-5로 앞선 8회 코비 메이요에게 2타점 3루타를 내줘 7-7 동점을 허용했고, 연장 12회 접전 끝에 9-10으로 패했다.

스쿠발의 노 디시전. 이에 스쿠발은 이날까지 시즌 16경기에서 96 2/3이닝을 던지며, 7승 5패와 평균자책점 2.79 탈삼진 116개를 기록했다.

단 스쿠발은 이날 1회 첫 타자 타일러 워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통산 1000탈삼진을 기록했다. 코메리카 파크의 관중은 스쿠발에게 기립 박수를 건넸다.

타릭 스쿠발-A.J. 힌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스쿠발은 덕아웃에서 A.J. 힌치 감독과 포옹하는 등 이적을 암시했다. 디트로이트는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앞서 스쿠발을 내보낼 가능성이 높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은 오는 8월 4일 오전 7시까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여러 팀이 스쿠발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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