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마이애미 타선을 상대로 적극적인 몸쪽 승부와 함께 주도권을 뺏기지 않고 있다. 파커 또한 기복을 보이고 있으나 변화구로 카운트를 잡을 수 있는 유형이기 때문에 지난 경기들의 상승세 마운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필승조 또한 비교적 여유롭게 나설 수 있기 때문에 타선의 활약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주축 선수들의 꾸준한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빠른볼 승부에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변화구에 대한 컨택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물러나더라도 상대에게 강한 압박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제구력이 흔들리는 유형인 루자르도를 상대로도 초반부터 강세를 이어가며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애미
루자르도가 분위기를 바꾸기엔 쉽지 않다. 갖고있는 강한 구위와 대비해 변화구로 카운트를 쉽게 잡지 못하고 있어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다. 빠른볼이 통할 땐 구위를 통해 실점을 최소화 하기도 하지만 최근 워싱턴 타선이 이에대한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감안하면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테이블 세터의 출루가 없는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락세가 길어지고 있다. 마운드의 활약이 나오더라도 하위 타선이 극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득점 기회조차 쉽게 잡지 못하고 있다. 중심 타선 또한 집중견제를 받다보니 정타를 쉽게 맞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도 파커의 변화구 승부에 고전하며 주도권을 잡기 어려울 것이다.
워싱턴이 파커의 활약을 바탕으로 시리즈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마이애미 입장에선 타선에서라도 변수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기대하기 어렵다. 언더와 함께 워싱턴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