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경기는 LAA가 불펜이 무너지면서 패하였다. 문제는 LAA의 핵심 필승조들이 에스테베즈를 제외하고는 모두 털렸다는 점이다. 오늘 선발 뎃머스가 최근 최악의 피칭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닝 소화가 길지 못 하다면 오늘도 LAA는 불펜이 헐거운 상황에서 뒷심의 문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타선에서도 주축 선수들이 빠지면서 라인업이 헐거운 상황에서 타격 흐름도 많이 좋지 못한 LAA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그레이는 직전 밀워키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올 시즌 내내 견고한 피칭을 보여 주었으며 특히나 그레이의 장점인 커브 공략을 하기에 LAA 타자들이 커브에 조금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그레이가 보다 쉽게 마운드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 경기 불펜 소모가 많지 않았던 세인트루이스가 마운드에서 안정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투타의 밸런스는 LAA 보다 세인트루이스가 좋아 보인다. 물론 세인트루이스의 불펜도 조금은 헐거운 것은 사실이지만 LAA가 타격 감이 많이 식은 상황에서 세인트루이스 마운드를 공략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게다가 오늘 선발로 등판을 하는 그레이의 커브에 LAA 타선들이 많이 고전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세인트루이스의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