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잭 휠러 23시즌 13승6패 3.64/23 상대 1승 1.35) 휠러는 직전 경기였던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5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13승째를 따냈다. 집중타에 실책이 동반되며 실점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7이닝까지 소화하고 팀타선의 도움을 받으며 승리를 챙겼다.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기복이 있었지만 후반기 들어 자기 페이스를 완전히 찾으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올시즌에는 홈 평균자책점이 4.22로 원정보다 높은 편이다. 피츠버그를 상대로는 한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6.2이닝동안 3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피츠버그(루이스 오티즈 23시즌 4승5패 4.96) 오티즈는 직전 경기였던 신시내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중간에 등판해 3.2이닝동안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많은 주자를 내보내지 않았지만 위기를 넘기지 못하며 실점이 많아졌고 4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근 5경기에서 4.0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인데 구위는 좋은 편이지만 제구가 불안하다 보니 이닝 소화력도 떨어지고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수아레즈가 4.2이닝 6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타선에서 스텝스의 쓰리런 홈런에 5회 소사의 홈런과 파체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7회 하퍼의 역전 홈런이 터지며 필라델피아가 7-6으로 승리 7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피츠버그는 1회 헤이즈와 조의 적시타등으로 3점을 선취하고 3회 데이비스의 2타점 적시타, 5회 스윈스키의 적시타로 앞서 나갔지만 선발 오비에도가 5이닝 6실점 투구를 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7회에는 에르난데스가 역전 홈런을 허용하며 패해 3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피츠버그의 승리를 노려볼만한 경기다. 피츠버그 선발 오티즈는 제구가 아쉽기는 하지만 구위는 뛰어난 투수로 긁히는 날은 공략하기 까다로운 볼을 구사하는 투수다. 필라델피아가 와일드카드 1위를 확정지으며 일부 야수들에게 휴식을 주는등 로테이션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얼마든지 좋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필라델피아 선발로 발표된 휠러의 경우 후반기 위력적인 투구를 하고 있지만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선발이 유력한 투수로 이번 경기에서는 많은 투구수를 기록하지 않고 컨디션 점검 정도만 하고 마운드를 내려올 가능성이 높다. 상황에서 따라서는 대체 선발이 나설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렵다. 피츠버그가 최근 부진하기는 하지만 전날 타자들의 타격감은 나쁘지 않았다. 불펜투수들도 최대한 연투를 배제하며 전날 나오지 않은 투수들을 투입할 가능성이 높아 피츠버그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피츠버그의 승리로 베팅할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