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주승우 23시즌 9.1이닝 11실점 10자책/22 상대 0.2이닝 1실점 비자책) 주승우는 지난 수요일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2.1이닝동안 5피안타 1사사구 1실점 투구를 했다. 투구수 59개를 기록했는데 피안타가조금 많기는 했지만 그래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1실점으로 막아냈다. 최고구속은 147km가 나왔고 패스트볼과 스플리터 위주에 슬라이더를 조금씩 섞는 모습이었는데 긴장감을 떨쳐내지 못했는지 1,2회 연속 폭투를 내주는등 마운드 위에서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불펜 : 윤석원, 김성진이 3연투를 했고 문성현, 김재웅, 하영민, 임창민이 연투를 했고 이종민은 4이닝 77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한화(한승주 23시즌 1승2패 3.20/23상대 3.2이닝 2실점) 한승주는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2.2이닝 동안 4피안타 1사사구 1실점 비자책 투구를 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실점을 최소화 했다.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다가 계속해서 우천취소가 되며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었는데 두달여만의 선발 등판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3회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와 아쉬움이 있었다. 평균 143.3km의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하며 커브를 간간히 섞고 있다. 불펜 : 주현상, 김범수, 이민우가 연투를 했다. 전날 벌어졌던 더블헤더에서는 한화가 모두 승리하며 5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고 키움은 6연패에 빠졌다.
1차전에서는 선발 김기중이 5이닝 2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두번의 빅이닝을 만들며 문현빈이 2안타 2타점, 노시환이 3안타 2타점, 최재훈이 2타점 활약을 하며 한화가 11-2로 승리했고 키움 선발 김동혁은 3이닝 6실점, 김동규는 0이닝 5실점 투구를 하며 무너졌다. 2차전에서는 선발 남지민이 4.1이닝 1실점 비자책 투구를 했고 이후 불펜이 4.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1-1로 맞선 7회 노시환의 역전타와 9회 이진영의 추가 적시타가 나오며 한화가 3-1로 승리했고 키움은 선발 이명종이 4이닝 1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했지만 타선이 1득점에 그쳤고 김성진, 임창민이 실점하며 패했다.
이번 경기 역시 한화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화 선발 한승주는 지난 등판에서 3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투구내용이 나쁘지는 않았다. 좀더 선발등판을 하며 투구수를 늘려가면 선발로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투수인데 무엇보다 볼을 남발하며 스스로 무너지는 스타일은 아니라는 것이 긍정적인 면이다. 키움 타선이 부진에 빠져 있고 한화는 전날 더블헤더를 하면서도 불펜운영이 잘되서 대부분의 불펜들이 이번 경기에서도 대기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키움은 맥키니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수요일 선발이었던 주승우가 다시 선발로 나서는데 주승우는 퓨처스리그에서는 나름대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1군무대에서는 아직까지 자신감있는 피칭을 하지 못하며 제구가 들쭉날쭉한 모습이었다. 충분한 휴식도 취하지 못한 상황인데 이번주 수요일부터 5경기를 치르며 불펜 소모가 엄청난 상황이어서 불펜상황도 좋지 못하다. 한화 한승주가 어느 정도 실점을 한다해도 와르르 무너지지만 않으면 결국 경기중반 이후 불펜의 안정감에서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다. 한화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