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FC (일본 1부 17위 / 승패패승무)
지난 경기에서는 갈 길 바쁜 나고야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 최근 세 경기 성적이 1승 1무 1패지만, 까다로운 세레소-요코하마마리노스-나고야를 상대로 한 것이라서 상당히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요코하마FC가 기본적으로 가시와의 수비를 쉽게 공략할 것이라는 생각은 하기 어려울 것이다. 기대 득점 자체가 오히려 홈에서 1.04로 원정보다 더 적은 편이고, 후술할 가시와의 4-4-2를 바탕으로 한 수비력도 만만하지 않기 때문. 물론 점유율을 내주는 한이 있다고 하더라도,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보이는 요코하마FC의 수비적인 퍼포먼스 정도는 기대할만 할 것. 지난 5경기에서 내준 골은 5골로 전력에 비하면 상당히 실점의 폭을 잘 줄이고 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가시와 (일본 1부 16위 / 무무무승승)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2-0으로 잡아내면서,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1위 자리에서 끌어내렸다. 전력의 차이를 인정하고 완전히 내리고 역습으로 이어가는 플랜이 상당히 잘 통하는 모습. 애초에 가시와가 잘 나가는 시절에는 공격력보다는 수비력에 도움을 많이 받는 편이었다. 올 시즌에도 4-4-2로 상대의 공간을 차단하고 진입을 최대한 막아버리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편. 물론 역습 상황에서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는 데에 가시와도 진땀을 좀 뺄 가능성은 충분할 것이다. 요코하마FC도 가시와와 비슷하게 점유율은 내준다고 하더라도 라인을 내리면서 저득점 양상을 잘 유도하는 편이고, 가시와의 주포라고 할 수 있는 호소야(FW)도 최근 세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역습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언더(2.5) 양상을 생각하는 편이 좋을 것. 양 팀이 모두 점유율은 내준다고 하더라도, 실점을 일차적으로 줄여버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 팀이 역습에 필요한 공간을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 그나마 최근 두 경기에서 공격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가시와의 호조를 높게 칠 수는 있겠지만, 스코어 접근을 1순위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