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오
라치오의 시즌 초반이 굉장히 불안했다. 4경기에서 1승 3패다. 유일한 승리를 디펜딩 챔피언 나폴리 원정에서 따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밀린코비치-사비치의 부재가 크게 느껴지는 중, 공격과 미드필더 사이를 오가면서 그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 카마다가 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아쉬운 상황이다. 팀의 중심이었던 밀린코비치-사비치가 떠나면서 부분 전술이 완전히 망가졌고 알베르토의 전환 패스에 이은 측면 크로스 패턴에 의존하고 있다. 중원을 장악한 경기에서 유의미한 공격 패턴을 보여주지 못했고 오히려 나폴리전에서 •보여준 역습 전술이 효과적이었다. 카마다가 사리 감독의 전술에 적응하기 전까지는 이 흐름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많은 인원이 공격에 가담하기 때문에 역습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같은 팀을 상대로 상성 싸움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결장 확정
출전 여부 불투명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6강 진출이 가능한 조에 편성되었으나 지난 시즌의 실패를잊으면 안 될 것이다. 조 4위로 탈락했던 아틀레티코마드리드는 지난 주말 발렌시아 원정에서 0-3 패배를 당했다. 역시 선제 실점은 이들의 약점이다. 비첼이 끔찍한 모습을 보여줬던 경기였다. 여전히 수비진의 기동력 문제는 팀의 약점이고 선제 실점 이후의 대응 과정은 굉장히 아쉽다. 물론 A매치 주간 이후 경기라는 점에서 아쉬웠던 주전들의 퍼포먼스와 부족했던 에너지 레벨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선수단에 부상자가 많기 때문에 라인업 변경이 어려운 상황, 라치오 원정에서 또다시 이런 모습을 모습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문제다. 시메오네 감독 스스로도이러한 문제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승점 1점을 목표로 최대한 수비적인 운영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결장 확정
데 폴[CM], 쇠원쥐[CB], 데파이[ST], 코케[CM], 르마[CAM],헤이닐두[LB], 비톨로[LM]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굉장히 수비적인 운영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 빠른 수비수를 영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라인을 올려서 싸울 수 없다. 철저하게 수비 중심적인 경기 운영을 시도하며 승점 1점을 목표로 싸운다. 문제는 라치오가 이런 팀을 상대로 효과적인 공격 작업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다. 레체와 제노아 상대로 보여준 패배, 유벤투스전 역시 이들이 경기를 주도했다. 카마다는 지공 상황에서 쓰임새가 좋은 선수가 아니고 임모빌레 역시 제공권에 강점이 있는 유형이 아닌 라인을 뚫고 들어가는 유형의 선수이기 때문에,수비진 공략이 쉽지 않을 것이다. 무승부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