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는 지난경기 홈에서 한신을 6:0으로 완파하여 한신과의 3연전 중 2연승을 챙겼다. 선발 토코다가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기록하며 올 시즌 그가 보여주고 있는 방어율을 증명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타선에서도 2번 노마와 6번 도바야시가 2안타씩을 기록하는 등 최고조의 모습을 보였다. 히로시마는 현재 40여경기 남은 상황에서 1위 한신과 7경기 차이로 시즌 막판 불꽃튀는 1위 경쟁을 진행중에 있다.
모리 쇼헤이는 98년생으로 177cm의 키와 80kg의 신체조건을 가진 좌완 투수이다. 아직 어린 나이이고 특별한 활약을 펼치지 못한 선수이다. 22년 8경기 등판하여 19이닝을 소호 하였고 1승 무패 방어율 1.89를 기록하였으며 올 시즌에는 1경기 등판하였는데 0.2이닝을 투구하고 2피안타(1홈런) 2실점을 하며 방어율 27.00을 기록하고 있다. 모리 쇼헤이는 아직 선발로 뛰기에는 부족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므로 만약 경기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조기 강판시키고 중간계투를 대거 투입시키는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올 시즌 7경기 등판하여 4승 2패 방어율 5.36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요미우리는 지난경기 주니치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전날의 패배를 복수하는데 성공하였다. 선발 스가노가 6.1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주니치를 상대로 최고의 상성을 이어갔다. 이어 등판한 타카나시, 스즈키, 발도나도, 나카가와가 무실점 호투하며 오랜만에 무실점 경기를 하는데 기여하였다. 타선에서는 3번 사카모토와 5번 아키히로가 2안타를 치며 맹활약 하였다. 특히 3번 사카모토는 성관련 스캔들로 인해 작년 극악의 부진을 겪었으며 올 시즌 단단히 마음을 먹었는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wbc에 출전하며 국내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토고 쇼세이가 등판한다. 토고쇼세이는 2000년생 젊은 투수로 22시즌 12승 8패 2.62를 기록하며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로 평가받는다. 쓰리쿼터 스루로 지며 54km의 직구 구속을 갖고 있으며 슬라이더, 체인지업, 스플리터 등을 구사하며 다양한 공을 던질 수 있는 투수이다. 23년 WBC 결승전에서 미국의 기라성같은 타자들이 토고의 스플리터 앞에서는 맥을 못출만큼 엄청난 변화구를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 17경기 등판하여 10승 3패 방어율 2.44를 기록하며 요미우리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이번 경기는 리그 2위 히로시마와 리그 4위 히로시마간의 경기이다. 선발 경쟁에 있어서는 요미우리의 토고 쇼세이가 히로시마의 모리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토고쇼세이는 요미우리의 에이스 투수로 올 시즌 이미 10승을 달성하였다. 반면 히로시마의 모리 쇼세이는 아직 1군에서는 통할 레벨이 아닌 투수이며 직전경기에서도 야쿠르트를 상대하여 4이닝 8실점하며 무너진 바 있다. 타선은 요미우리가 255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히로시마는 244로 요미우리가 더 낮은 순위 임에도 오히려 높다. 중심 타선인 사카모토, 오카모토, 브린슨, 마루는 언제든지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네임드 타자들이다. 게다가 올 시즌 새롭게 영입된 아사노는 아직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계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언론 인터뷰를 통해 "확률을 올려 달릴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는 인터뷰를 통해 더욱 열심히 할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비록 히로시마의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이나 선발경쟁에서 큰 차이가 나고 최근 요미우리의 기세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요미우리가 승리를 기록하며 가을야구를 향한 그들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