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선발투수
히로시마는 로베르트 코르니엘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1승 4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하고 있다. 6월 8일 니혼햄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7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4사구 2개에 삼진 5개를 잡았다.라쿠텐에선 쇼지 고세이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무승 3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고 있다. 6월 4일 야쿠르트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2이닝 3피안타 3실점 뒤 조기 강판됐다. 4사구 4개를 내주며 제구가 흔들렸다. 삼진은 1개였다.
▶전날 경기 리뷰
히로시마가 4-3으로 이겼다. 3-3으로 맞선 9회말 1사 2루에서 2번 노마 다카요시가 끝내기 우전 안타를 날렸다.홈런 0-2로 뒤졌지만 안타 12-6으로 더블스코어였다. 선발투수 구리 아렌은 7이닝 3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수비와 불펜 도움을 받지 못했다. 마무리 야사키 다쿠야는 9회초 아사무라 히데토에게 동점 홈런을 맞고 세이브를 날렸지만 행운의 4승에 성공했다. 라쿠텐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마무리 마쓰이 유키가 2패째를 당했다.
▶불펜 상황
히로시마는 전날 구원투수 두 명을 투입했다. 모두 17구 이하에 연투는 없었다. 라쿠텐에선 네 명이 구원 등판했다. 모두 15구 이하였다. 안라쿠 도모히로, 스즈키 소라, 마쓰이가 아들 연투였다.
▶분석
코르니엘은 올시즌 구원에서 선발로 전업했다. 첫 세경기에선 평균자책점 1.83으로 위력적이었다. 다음 세경기에선 13% 이닝 17피안타 14실점으로 난조였다. 하지만지난 등판에서 교류전에서 맹타를 과시하던 니혼햄 상대로쾌투했다. 선발로 전업해서도 포심 평균구속 시속152.5km를 찍고 있다. 주무기인 슬라이더 승부에서 고전하는 건 문제다.쇼지는 드래프트 당시부터 제구력은 1라운더 투수로는 떨어진다는 평가였다. 대학 시절 부상으로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투구를 했다. 1군에서 볼넷/타석 비율은 9.8%로 파리그 평균(7.1%)을 크게 웃돈다. 스플리터는 효과적이다. 하지만 투구의 2/3를 차지하는 포심과 커터 구종가지가 각각 -1.2-3.4로 좋지 않다.두 팀 선발투수 모두 불안하다. 구위와 경험에서 앞선 코르니엘에게 조금 더 점수를 준다. 쇼지는 긴 이닝 소화 가능성이 낮은 투수다. 불펜 비중이 커지는 경기다. 그런데 라쿠텐은 전날 구원투수 세 명이 연투를 했다. 불펜 기용 옵션이 줄어들었다.여기에 라쿠텐은 올해 시속 150km 이상 패스트볼 상대 타율이 0.214에 불과하다. 전체 8위에 그친다. 코르니엘의 강속구를 상대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히로시마는 교류전 OPS가 여전히 꼴찌지만 최근 1주일 기간엔 5위로 폼이 올라오고 있다. 히로시마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