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선발투수
라쿠텐은 다키나카 료타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2승 2패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하고 있다. 5월 21일 롯데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5이닝 7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고전했다. 볼넷 3개와 홈런 1개를 내줬다. 삼진은 1개뿐이었다. 요코하마에선 아즈마 가쓰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4승 2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고 있다. 5월 25일 요미우리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5%이닝 11피안타 5실점으로 난조였다. 홈런 1개를 내줬다. 4사구 없이 삼진 5개를 잡은 점은 좋았다.
•전날 경기 리뷰
라쿠텐이 3-1로 이겼다. 1-1로 맞선 7회말 2사 3루에서 상대 폭투로 리드를 되찾았다. 8회말 1사 2루에선 9번 다쓰미 료스케의 적시타가 터졌다. 홈런 0-1 열세였지만 안타에서 9-4로 앞섰다.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는 7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로 3승에 성공했다. 마무리 마쓰이 유키는 8세이브. 요코하마 선발 이시다 겐타는 5이닝 1실점으로 노디시전.
•불펜 상황
라쿠텐은 전날 구원투수 두 명을 투입했다. 모두 11구 이하였다. 요코하마에선 세 명이 구원 등판했다. 22구 이하씩을 던졌다. 두 팀 모두 연투는 없었다.
•분석
다키나카는 지난해 평균자책점 4.62로 부진했다. 올해는 2.31로 매우 좋다. 다키나카의 패스트볼은 평균 시속 140.7km에 그친다. 시속 90km대 커브가 잘 먹히는 날에는 어떤 강타선도 고전한다. 올해 커브구사율은 25%로 전체 투구 중 20+이닝 기준 야마시타 슌페이타에 이어 2위다. 자신도 인터뷰에서 커브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커브 구종가치는 2.1로 양호하다. 하지만 원래 주무기였던 커터가 좋지 않은 게 불안요소다. 아즈마는 4월에 평균자책점 0.54로 엄청났다. 5월엔 5.79로 고전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아직 A급 투수의 투구를 하고 있다. 올해 패스트볼 구위가 매우 좋아졌다. 포심 평균구속은 시속 145.6km로 전년 대비 +2.7이다. 올해 파리그 타격에는 뚜렷한 특징이 있다. 우투 상대 OPS는 0.664지만 왼손에게는 0.629다. 세리그에 비해 좌투수에 훨씬 약하다. 오릭스의 미야기 히로야가 호투하고 있지만 기쿠치 유세이가 메이저리그로 떠난 뒤 왼손 에이스로 불릴 만한 투수가 드물다. 오노 유다이, 이마나카 쇼타, 이토 마사시 등이 활약하는 세리그와의 차이다. 여기에 라쿠텐은 타선의 주력이 좌타자다. 좌투 상대 OPS는 0.600으로 전체 8위에 머무른다. 전날 승리를 거뒀지만 요코하마 왼손 선발 이시다에게 고전했다. 반면 요코하마 타선은 우투 상대 OPS 0.740으로 전체 1위다. 여기에 다키나카의 주무기인 커브 공략에 능하다. 구종가치 기준 커브 대응력은 전체 4위다. 요코하마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