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선발투수
롯데는 루이스 카스티요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해 입단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이다. 올시즌 승 패 없이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하고 있다. 구원으로만 2경기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요미우리에선 야마사키 이오리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3승 1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하고 있다. 5월 25일 요코하마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4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고전했다. 홈런과 볼넷 2개씩을 내줬다. 삼진은 하나도 없었다.
▶전날 경기 리뷰
요미우리가 7-4로 이겼다. 4-4로 맞선 8회초 대거 3득점하며 리드를 되찾았다. 오카모토 가즈마의 시즌 11호 투런, 나카타 쇼의 8호 솔로 홈런이 이어졌다. 안타 8-6 우세, 홈런도 4-3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도고 쇼세이는 8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6승에 성공했다. 마무리 오타 다이세이는 10세이브, 롯데 선발 CC 메르세데스는 친정 팀 상대로 5이닝 4실점으로 노디시전.
•불펜 상황
롯데는 전날 구원투수 네 명을 투입했다. 모두 17구 이하였다. 패전투수 사와무라 히로카즈가 이틀 연투였다. 요미우리에선 오타 한 명이 8구를 던졌다.
•분석
카스티요는 2021년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다. 지난해 디트로이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3이닝만 던졌다. 트리플A에선 40 경기 구원으로 평균자책점 1.74로 뛰어난 투구를 했다. 올해 2군에서는 대단했다. 5경기(선발 4회) 18이닝 동안 9피안타 무실점이었다. 볼넷 2개만 내줬고 삼진은 무려 27개를 잡았다. 9이닝당으론 13.5개다. 야마사키는 기복이 심하다. 9이닝당 홈런 1.38개로 장타에 취약한 점이 약점으로 꼽힌다. 여섯 가지 구종을 고루 던지지만 확실한 주무기가 잘 보이지 않는다. NPB는 최근 외국인투수가 버티기 매우 어려운 리그가 됐다. 하지만 카스티요는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어깨 통증으로 하차했지만 지금 몸 상태는 좋다. 메이저리그를 거친 요시이 마사토 롯데 감독은 투수를 파악하는 눈이 매우 뛰어나다. 기대를 걸어볼 가치가 있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두 팀 모두 불펜은 약하다. 올시즌 롯데 타선은 기대 이상이다. 폼도 좋다. 최근 1주일 OPS 0.814로 전체 1위다. 요미우리는 0.625로 7위. 이 경기는 우오나 선발투수 맞대결이다. 롯데는 오른손투수 상대 wRC+ 111 로 오릭스에 이어 2위다. 요미우리는 98로 명성에 못 치친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