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는 김민우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6승 11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4월 14일 수원 KT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5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과 볼넷 1개씩을 내줬다. 삼진은 3개였다. 두산에선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하고 있다. 4월 14일 잠실 LG전에서 첫 패전을 당했다 4이닝 7피안타 7실점으로 난조였다. 하지만 비자책이 6점이었다. 볼넷 1개에 삼진 7개를 잡았다.
전날 경기 리뷰
한화가 7-6으로 이겼다. 5-5로 맞선 8회말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노수광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3루 주자 박상언과 2루 주자 유상빈이 모두 홈을 밟는 진기한 장면을 연출했다. 두산 중견수 정수빈이 캐치 뒤 쓰러진 틈을 놓치지 않았다. 안타수 7-10, 홈런수 1-2 열세를 극복했다. 선발투수 장민재는 우려대로 5이닝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구원투수 여섯 명이 투입됐다. 두 번째 구원투수 김서현은 시속 158km 강속구를 뿌렸다. 박상원은 첫 세이브. 두산 선발 김동주는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무너졌다.
▶불펜 상황
한화는 전날 구원투수 6명을 투입했다. 모두 17구 이하였다. 두산에선 네 명이 등판했다. 정철원이 이틀 연투에 2이닝 38구를 던졌다. 강재민과 김범수는 이틀 연투를 했다.
▶분석
김민우는 올시즌 평균자책점 6.00으로 부진하다. 주무기인 스플리터는 여전히 좋다. 하지만 패스트볼 승부에서 실패가 반복된다. 이 구종 피안타율이 무려 0.476이다. 구위가 크게 떨어졌다. 평균구속이 시속 139.4km에 그친다. 전년 대비 시속 2km 하락이다. 알칸타라는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제구력이 불안하다. 하지만 구위는 여전히 강력하다.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50.4km다. 슬라이더 피안타율은 0.200, 스플리터는 0.091이다. 선발투수 전력에서 두산이 앞서 있다. 김민우는 지난해 두산전 평균자책점 3.50을 좋았다. 하지만 올해는 쉽지 않을 것이다. 두산 타선은 올해 김민우의 주무기인 스플리터를 매우 잘 친다. 구종가치 6.1로 2위 KT(1.2)를 크게 앞선다. 전날에도 역시 스플리터가 주무기인 장민재를 두들겼다. 스플리터 승부에서 타율 0.429였다. 두산은 핵심 구원투수 정철원이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알칸타라는 불펜 도움을 크게 필요로 하지 않는 에이스다. 아직까진 좋지 않지만 이번 상대는 최약체 타선인 한화다. 한화는 선발 문동주에 이어 신인 구원투수 김서현의 등장으로 고무돼 있다. 하지만 보물 같은 10대 투수에게 이틀 연투를 지시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틀 연투한 강재민은 팀내 구원 WAR 1위, 김범수는 4위다. 두산의 승리를 예상한다. 7.5점 기준이라면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Today's Pick>
#1순위 : 두산 승
# 2순위 : 두산 -1.5점 핸디캡 승
#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