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SSG는 송영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대전고를 졸업하고 올해 입단한 신인 오른손이다. 구원으로 두 경기에 등판했다. 4월 8일 대전 한화전에서 3이닝 노히트로 합격점을 받고 선발 데뷔 기회를 잡았다. NC에선 송명기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5승 7패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했다. 4월 9일 창원 키움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6이닝 6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4사구 없이 삼진 4개를 잡았다.
전날 경기 리뷰
SSG는 삼성에 9-11로 패했다. 삼성이 1회말 대거 5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SSG는 5-8로 뒤진 9회초 4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삼성이 8회말 재역전을 이뤄냈다. 선두 타자 구자욱의 솔로 홈런에 이어 오재일과 김동엽의 적시타가 터졌다. 안타수 10-18로 뒤졌지만 홈런에서 4-1로 앞섰다. 김동엽이 시즌 2, 3호를 때려냈고 오재일과 구자욱이 1호였다. 선발투수 양창섭은 2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난조였다. SSG 선발 박종훈도 3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다. NC는 KT에 3-10으로 패했다. 0-1로 뒤진 5회초 3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상대 2루수 실책과 내야 안타, 희생플라이로 한 점씩을 냈다. 7회초 문상철과 김준태의 적시타로 추가 2득점, 승기를 잡았다. 홈런에서 0-1로 뒤졌지만 안타수 14-8로 앞섰다. 선발투수 조이현은 4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등판한 손동현이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 마무리 김재윤은 첫 세이브를 따냈다. NC 선발 에릭 페디는 6이닝 6피안타 3실점(1자책)으로 첫 패전을 당했다.
▶불펜 상황
SSG는 전날 구원투수 네 명을 투입했다. 연투 투수는 없지만 이로운이 43구를 던졌다. NC에선 세 명이 등판했다. 역시 연투 투수는 없다. 조민석이 44구로 투구수가 많았다.
▶분석
송영진은 지난해 드래프트 2라운더지만 인상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2경기에서 42⁄3이닝 동안 안타를 단 1개만 맞았다. 평균시속 146.2km 패스트볼에 슬라이더와 커브, 스플리터를 던진다. 빠른 커터를 갖고 있지만 아직 정규시즌에선 보여주지 않았다. 송명기는 12이닝 1실점(비자책)이라는 놀아운 투구를 하고 있다. 첫 등판에서 4사구 6개를 내주며 제구가 불안했다. 하지만 다음 키움전에서 무4사구 경기를 했다. 패스트볼 구속은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 구사율을 높인 스플리터가 효과적이다. 최근 KBO리그에는 대형 투수 유망주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출발이 늦었지만 세계 추세를 따라가고 있다. 송영진도 주목할 만한 유망주다. 하지만 4% 이닝 동안 볼넷 4개를 내준 제구력은 아직 신뢰하기 어렵다. SSG는 구원 평균자책점 1.38로 불펜이 강하다. 하지만 이 부문 2위가 2.27인 NC다. 타선도 SSG가 OPS 0.773으로 2위, NC는 0.766으로 3위다. 접전이 예상되는 경기다. 그렇다면 선발투수가 좀더 안정적인 NC의 승산이 높다. 포수 박세혁이 양의지를 대신한 뒤로 투수들이 더 편안하게 공을 던지는 느낌이다.
<Today's Pick>
# 1순위 : NC 승
#2순위 : #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