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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티비] 4월 15일 KBL 안양KGC 고양캐롯 스포츠무료중계
스포츠정보
2023-04-15 08:4



KGC

PO 1차전을 앞두고 가장 우려가 됐던건 "14일간의 휴식기"였다. 그런데 1Q 스코어가 27-9였다. "KGC의 14일간의 휴식기 여파"보단 "캐롯의 체력 저하와 야투부진"이 컸다. 그리고 사실상 전반에 27점차가 나며 가비지 게임이 됐다. 그리고 두자리수 득점을 올린 선수들만 무려 5명이나 됐다. 심지어 오세근은 고작 8분 밖에 뛰질 않았던 경기였음에도 어린아이 가지고 놀듯 완승을 거뒀다. KGC 입장에선 실전 감각도 살리고, 체력도 세이브했고, 1승까지 챙긴 경기였으니 대만족이었을게다.


◆캐롯

PO 1차전에서 43-99, 믿기 힘든 패배가 나왔다. 리그 가입비를 제때 못하는 초유의 해프닝을 연출하더니 역대 플레이오프 최저득점 & 최다 점수차 패배라는 2가지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경기 초반부터 득점이 원활치 않았고 이에 시종일관 3점 난사만 해대다 끝난 경기였으니 경기 평은 없다! 여튼, 중요한건 앞선 1차전 분석글에서 언급했다시피 3점이다.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와 경기당 평균 8.7개, 성공율은 고작 22.3%밖에 되질 않는다. 가장 큰 강점이 약점이 되고 있다. 여튼, 하루 쉬고 2차전을 치르게 되는데, 그나마 1차전이 가비지가 나면서 주요선수들의 출전시간의 안배를 해줬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을 앞두고 김승기 감독은 "전성현 선발 & 변칙 수비"를 예고했다.


결론

1차전이 끝난 뒤 김승기 감독은 "팬들에 죄송하다. 하지만 2차전에서 뭐라도 해보려면 1차전을 깔끔히 버려야 했다"라고 인터뷰를 남겼다. 여기까지는 필자도 100% 동의한다. 괜시리 분위기 넘어간 경기에 선수들 갈아넣는건 미련한 짓이니까! 그리고 1차전에서 좀 길게 뛰면서 전성현이 감을 끌어올린 뒤 2차전 선발투입하는 선택도 충분히 납득이 된다. 그런데 스펠먼 등 KGC 포스트 제어를 하기 위해 "변칙수비"를 꺼내든다 했는데, 이 이야기는 이해가 안됐다. 올시즌 이미 외인 간 1:1 구도도 만들어봤고, 더블팀 등 가두리 수비도 써봤다. 그리고 그 어떤 수비도 KGC 포스트를 상대로 통하지가 않았다. 게다가 오세근이 어떤 선수인가? 플레이오프 들어가면 존재감이 더 좋았던 선수다. 그런 그는 1차전에서 고작 8분 뛰었다. 전성현을 선발로 놓으면서 "3점 공격 성공율 상승"에 따른 "기대득점 향상"은 기대해 볼 수 있을지 몰라도, 그 이상을 KGC 원정에서 기대하긴 힘들 듯 하다.


KGC 승

KGC-10.5 핸디 승

160.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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