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발투수 예고
토론토는 기쿠치 유세이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6승 7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4월 9일 에인절스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4%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 세 개와 볼넷 1개를 내줬다. 삼진은 6개였다. 탬파베이에선 캘빈 파우처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구원 22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했다. 올시즌 4경기도 모두 구원으로 등판했다. 이 경기 역할은 오프너다.
▶ 전날 경기 리뷰
토론토가 6-3으로 이겼다. 1회말 조지 스프링어의 시즌 3호 선제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2-1로 앞선 5회말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밀어내기 볼넷 두 개와 야수선택에 이어진 실책으로 적시타 없이 4득점하며 승기를 굳혔다. 홈런에서 1-2로 뒤졌지만 안타수 10-8로 앞섰다. 선발투수 호세 베리오스는 5이닝 4피안타 1실점 6K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하지만 경기 뒤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마무리 조던 로마노는 5세이브. 탬파베이 선발 드류 라스무센은 4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첫 패전을 당했다.
▶부상 상황
토론토 부상선수는 전날과 같은 네 명이다. 선발투수 류현진과 새로 영입한 구원투수 채드 그린이 팔꿈치 문제로 전반기까지 뛸 수 없다. 선발투수 호세 베리오스는 4월 19일, 미치 화이트는 5월 1일 이후로 복귀일이 잡혔다. 3루수 매트 채프먼은 복귀했다. 베리오스가 명단에 합류했다. 탬파베이 부상선수는 7명이다. 유망주 선발투수 셰인 바즈가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구원투수 앤드류 키트리지는 전반기 아웃이다.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제프리 스프링스는 5월 복귀 예정이다. 선발투수 잭 에플린, 구원투수 숀 암스트롱과 중견수 호세 시리는 4월 안에 돌아올 수 있다. 1루수 얀디 디아스와 2루수 테일러 월스는 복귀했다.
▶분석
기쿠치는 역대 동아시아 왼손투수 가운데 가장 빠른 공을 던진다. 패스트볼 구속은 메이저리그 상위 18%다. 올해는 더 빨라졌다.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95.4마일로 개인 통산 가장 높다. 2019년 데뷔 당시보다 시속 2.9마일이나 올라갔다. 하지만 장타에 너무 취약하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장타를 자주 내준 투수 중에 꼽혔다. 타구질에 기반한 기대장타율은 하위 7%에 시속 95마일 이상 하드히트타구 억제력은 하위 1%였다. 올해도 각각 하위 9%, 하위 11%로 좋지 않다. 기쿠치는 탬파베이 타선 상대로는 그동안 호투했다. 현재 로스터 타자 상대 통산 78타석에서 피안타율 0.232에 wOBA(출루율 스케일에 맞춘 공격공헌도) 0.286이다. 하지만 올해 탬파베이 타선의 장타력은 엄청나다. 홈런 34개로 전체 1위다. 경기당 두 개를 훌쩍 넘는다.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하게 장타율이 5할을 넘기는 팀이다. 0.562로 반올림하면 6할이다. 왼손투수 상대 장타율은 0.580으로 더 높다. 잘 나가던 탬파베이는 전날 개막 이후 13연승이 중단됐다. 주력 선발투수 스프링스의 부상이라는 악재도 생겼다. 그래서 파우처가 이 경기 오프너로 등판한다. 하지만 올해 탬파베이의 강점이 불펜이다. 구원 평균자책점 2.18로 전체 2위다. 오프시즌 주력 구원투수 여럿을 내보냈음에도 여전히 최고 수준이다. 탬파베이가 좋은 구원투수를 찾아내고 양성하는 능력은 경이적인 수준이다. 여기에 올시즌엔 선발투수들이 워낙 잘해줬다. 그래서 이닝수가 적다. 그만큼 힘이 남아 있다. 선발로 부진했던 조쉬 플레밍마저 지난 경기에선 오프너 뒤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탬파베이의 승리를 예상한다. 9.5점 기준이라면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스페셜 팁=탬파베이는 승률 5할 이상 팀 상대 최근 6경기에서 오버가 없다.
<Today's Pick>
#1순위 : 탬파베이 승
# 2순위 : 탬파베이 +1.5점 핸디캡 승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