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주니치는 후쿠타니 고지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1승 3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4월 9일 요코하마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1이닝 7피안타 6실점 뒤 강판됐다. 홈런 하나도 맞았다. 히로시마에선 엔도 아쓰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4승 7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4월 6일 한신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4사구 5개를 내준 점은 불안했다. 삼진은 3개였다. •전날 경기 리뷰 히로시마가 4-1로 이겼다. 4회초 무사 2루에서 4번 라이언 맥블룸과 5번 니시카와 료마의 적시타가 이어졌다. 9회초 2사 1,2루에선 3번 아키야마 소고가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아키야마는 5타수 4안타로 펄펄 날았다. 안타수 11-6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구리 아렌은 8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마무리 구리바야시 료지는 4세이브, 주니치 선발 야나기 유야는 6이닝 7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패전.
▶불펜 상황
월요일 휴식일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다. 주니치는 전날 구원투수 네 명을 투입했다. 모두 18구 이하였다. 히로시마에선 두 명이 구원 등판했다. 모두 11구 이하였다.
▶분석
후쿠타니는 이틀만 쉬고 다시 선발 등판에 나선다. 이례적이다. 투수 수가 38구에 불과하긴 했지만 무리다. 에이스 오노 유다이의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차질이 생긴 점도 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도 부진하면 후쿠타니의 1군 잔류를 장담하기 어렵다. 지금 평균자책점은 지난해와 같은 9,00이다. 지난해부터 장착한 스플리터가 제대로 구사되지 않는다. 엔도는 지난 등판에서 제구 난조를 겪었다. 지난해 제구력이 극적으로 향상됐다. 2021년까지 볼넷/타석 비율이 12.1%였다. 지난해엔 4.1%로 1/3 수준이었다. 엔도는 강속구와는 거리가 멀다. 두 번째 등판에서 어떤 제구력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일단 오픈전에선 좋았다. 15이닝 동안 볼넷 1개만 내줬다. 두 팀 선발투수 모두 불안하다. 불펜은 히로시마가 더 안정적이다. WBC에서 종도하차했던 마무리 구리바야시가 다행히 부상 후유증을 떨쳤다. 구원 평균자책점 2.61로 주니치(3.20)에 앞선다. 주니치는 투수 9명이 부상 중이다. 여기에 쿠바 출신 야리엘 로드리게스는 팀을 무단 이탈했다. 히로시마는 메이저리그 출신 아키야마의 분전이 대단하다. 올해 시즌 전만 하더라도 “주전 자리가 위태롭다”는 말이 나왔다. 하지만 클래스가 다르다. 전날 맹타로 시즌 OPS를 1.181까지 끌어올렸다. 새 외국인선수 매트 데이비슨이 0.892로 뒤를 받친다. 주니치는 타석수 상위 8명 가운데 OPS 0.650을 넘는 타자가 오시마 요헤이(0.818) 단 한 명이다. 팀 OPS 0.531로 약속이나 한 듯 12개 구단 최하위로 떨어졌다. 히로시마의 승리를 예상한다. 4연패 뒤 5연승으로 쾌조다. 아라이 다카히로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5할 승률을 넘었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두 팀 선발투수 상대로는 5.5점 기준이 너무 낮다.
<Today's Pick>
#1순위 : 히로시마 승
# 2순위 : 히로시마 -1.5점 핸디캡 승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