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수아레즈)
지난시즌 6승 8패 방어율 2.49를 기록했던 수아레즈. 지난시즌 29번의 선발등판 중 19번이 QS였을만큼 제 몫은 충실히 해냈지만 유독 타선 지원이 안됐던 우완이었으니, 올시즌 삼성이 그와 재계약하는건 당연지사였다. 그리고 올시즌 시범경기에서도 구속/구위 모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이상, 오늘도 준수한 피칭을 기대해 봐야 한다. 지난시즌 NC를 상대로 4차례 선발등판에선 3번의 QS와 함께 2승, 2.16을 기록한 바 있다. 불펜 운영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NC(구창모)
지난시즌 11승 5패, 방어율 2.10을 기록했던 구창모. 부상으로 한 시즌을 통으로 날린 뒤 5월 중순에야 돌아왔던 좌완이라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지난시즌 구창모 임팩트는 여전했다. WBC 활약상이 많이 아쉽긴 했지만 시범경기에서 다시 제 모습을 찾아가는 내용을 보여줬던 점 역시 긍정적으로 볼만 했다. 여기에 지난시즌 삼성전 3차례 등판에서 1QS와 함께 3승, 방어율 1.02를 기록하기도 했으니, 오늘도 구창모다운 피칭은 기대해 볼 수 있다 생각한다. 불펜 운영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결론
어제 두 팀간 1차전에서 뷰캐넌이 좋지가 않았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두 팀 상위타순의 컨디션 역시도 NC가 현격히 한 수 위임을 보여주고 말았다. 이에 선발 우위를 NC가 잡더니, 삼성 불펜의 추가실점까지 더해지며 NC가 8-0 완승을 거뒀다. 그리고 2차전이 치뤄지게 되는데, 선발투수들간 경쟁 우위는 논하기가 쉽지 않다. 수아레즈도 충분히 호투할 수 있는 선수이며, KBO 무대에서만큼은 구창모의 존재감은 작지 않았다. 그렇다면 결국 눈을 둬야 할 부문은 "불펜과 타선"일텐데, 올시즌 원종현이 팀을 떠났다고 하더라도 객관적인 불펜 전력에서 NC가 밀릴게 없고, 어제 두 팀 타선이 보여준 타격감 차이는 현격히 컸다. 즉, 오늘도 NC가 삼성을 잡아낼 확률이 높을 듯 하다.
삼성 패
삼성 +1.5 핸디 패
7.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