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한신은 사이키 히로토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4승 1패 평균자책점 1.53을 기록했다. 4월 2일 요코하마 상대로 시즌 첫 등판에 나섰다. 6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볼넷 1개에 삼진 8개를 잡아냈다. 야쿠르트에선 신인 요시무라 고지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사회인 야구 도시바를 거쳐 개막전 로스터에 곧바로 합류했다. 4월 2일 히로시마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5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2022시즌 리뷰
한신은 68승 71패 4무로 세리그 3위였다. 평균 3.42득점은 리그 5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마운드가 엄청났다. 특히 불펜이 엄청났다. 구원 평균자책점 2.39로 1위에 올랐다. 2위 주니치(2.93)와도 차이가 컸다. 선발진도 2.81로 세리그 유일한 2점대 기록이었다. 수비 WAR은 5위에 그쳤다. 클라이맥스시리즈 첫 스테이지에서 2위 요코하마를 2승 1패로 눌렀다. 하지만 파이널스테이지에서 1위 야쿠르트에 3전 전패로 일축당했다. 야쿠르트는 80승 59패 4무로 2위 요코하마를 8경기 차로 따돌리고 1위를 달렸다. 타선은 NPB 최강이었다. 평균 4.33득점에 174홈런, 442볼넷은 모두 세리그 1위.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3.84로 최하위에 처졌다. 하지만 불펜이 3.03(3위)으로 선전했다. 여기에 수비 WAR이 1위였다.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에서 한신에 전승을 거뒀고, 일본시리즈에선 2년 연속 상대한 오릭스에 2승 1무 4패로 무릎을 꿇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한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외국인선수를 대거 정리했다. 투수 라울 알칸타라, 애런 윌커슨, 제프리 마르테, 멜 로하스 주니어, 아델린 로드리게스와 결별했다. 주력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조군켈은 소프트뱅크로 이적했다. 투수 카일 켈러와는 재계약했다. 투수 브라이언 켈러와 제레미 비즐리, 야수 셸든 노이지와 호안 미에세스는 신규 영입했다. 니혼햄과의 트레이드로 내야수 와타나베 료, 외야수 다카하마 유토를 데려왔다. 투수 사이토 유키야가 대가였다. 여기에 애증의 대상이던 후지나미 신타로가 메이저리그 오클랜드로 이적했다. 포스팅수입은 65만 달러에 불과했다. 현역 드래프트에선 소프트뱅크 왼손 오타케 고타루를 뽑았다. 야쿠르트는 AJ 콜, 스캇 맥거프, 앤드류 수아레스 등 외국인 투수 세 명과 결별했다. 시즌 도중 영입했던 외야수 패트릭 키블레한도 자유계약으로 풀었다. 지난해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왼손 딜런 피터스를 비롯해 키언 켈라,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라이넬 에스피날 등 새 외국인투수 세 명을 충원했다. 외국인야수는 아직 새 얼굴이 없다. 하지만 호세 오수나와 도밍고 산타나 듀오가 건재하다. 현역 드래프트로 롯데에서 투수 누마타 쇼헤이를 영입했다. 베테랑 1루수 우치가와 세이이치 등 9명이 은퇴했다.
전날 경기 리뷰
한신이 1-0으로 이겼다. 1회말 1사 1,3루에서 4번 오야마 유스케가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냈다. 이 경기 유일한 점수가 난 이닝이었다. 안타수 5-4의 투수전이었다. 선발투수 오타케 고타로는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새 마무리 유아사 아쓰키는 3세이브. 야쿠르트 선발 오나카 유야는 3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선발 예고됐던 딜런 피퍼스는 몸 상태가 나빠 등판이 취소됐다.
▶불펜 상황
한신은 전날 구원투수 세 명을 투입했다. 모두 20구 이하였다. 투투수는 없었다. 야쿠르트에선 네 명이 구원 등판했다. 역시 연투 투수는 없다. 오니시 히로키가 2이닝 27구, 곤노 류타가 1이닝 22구를 던졌다.
▶분석
사이키는 올시즌이 기대되는 투수다. 2019년 팔꿈치 수술오 2020, 2021년엔 1, 2군 모두 등판이 없었다. 지난해에는 육성선수 신분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5월 정식선수가 된 뒤 7월 3년 만에 첫 승을 따냈다. 구위가 좋아졌다. 빠른공 평균구속이 시속 147.3km까지 올라왔다. 올해 첫 등판에선 더 좋았다. 평균 시속 150.4km를 찍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7km까지 나왔다. 개인 통산 최고 기록이다. 2017년 입단 이후 한동안 제구 불안이 문제였지만 지금은 훨씬 안정적이다. 요시무라도 신인으로 좋은 공을 던진다.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46.5km까지 나왔다. 여기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고루 던졌다. 4사구를 한 개도 내주지 않은 점도 좋았다. 사회인야구 시절보다 제구력이 더 안정됐다. 하지만 신인인 만큼 약점이 언제 드러날지 모른다. 선발투수 매치업에선 한신의 손을 들어줘야 할 경기다. 사이키는 지난해 야쿠르트 강타선 상대로도 호투했다. 9이닝 8피안타 2실점이었다. 통산 야쿠르트전 평균자책점은 2.42로 역시 좋다. 야쿠르트 타선은 올시즌 주춤하고 있다. OPS 0.540으로 11위에 처졌다. 세리그에선 꼴찌다. 반면 한신은 0.672로 전체 2위, 세리그 1위다. 야쿠르트는 불펜이 대단하다. 아직 구원 29% 이닝 동안 실점이 없다. 하지만 전날 피터스의 등판 무산으로 불펜 리듬이 깨진 게 다소 우려된다. 한신의 승리를 예상한다.
<Today's Pick>
# 1순위 : 한신 승
# 2순위 : 한신 -1.5점 핸디캡 승
#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