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LG는 애덤 플럿코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15승 5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4월 4일 키움 원정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 4개를 내준 게 아쉬웠다. 삼진은 4개였다. 삼성에선 알베르트 수아레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6승 8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4월 2일 NC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3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 1개와 볼넷 2개를 내줬다. 삼진은 2개였다.
-2022시즌 리뷰
LG는 87승 55패 2무로 정규시즌 2위에 올랐다. 선두 SSG와는 두 경기 차이였다. 타격에선 창단 이후 손꼽힐 만한 시즌을 보냈다. 공격 WAR 31.02승으로 리그 1위였다. 선발투수진은 11.74승으로 4위, 하지만 불펜이 15.90승으로 1위였다. 2위 KT와도 5승 가까이 차이가 났다. 수비 WAR도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66승 76패 2무로 7위로 떨어졌다. 가장 큰 순위 하락을 겪은 구단이었다. 공격 WAR는 20.58승으로 6위였다. 선발진은 9.15승으로 역시 6위. 하지만 과거 자랑거리였던 불펜이 4.30승으로 꼴찌 한화(4.10)와 크게 다를 바 없는 9위였다. 수비 WAR 8위도 삼성의 전통과 어울리지 않았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LG는 선발 원투펀치 케이시 켈리, 애덤 플럿코와 모두 재계약했다. 1루와 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오스틴 딘이 '외인 타자 잔혹사'를 끊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A 포수 변동이 컸다. 박동원을 FA로 영입했고 유강남은 롯데, 채은성은 한화로 떠났다. 보상선수로는 투수 김대유를 내주고 왼손투수 김유영과 오른손 윤호솔을 받았다. 외야수 한석형과 이형종은 퓨처스 FA로 NC, 키움으로 이적했다. 삼성은 외국인선수 전원과 재계약했다. 데이비드 뷰캐넌, 알베르트 수아레스, 호세 피렐라는 지난해 팀 WAR의 53%인 16.9승을 합작했다. 10개 구단 단연 1위였다. FA 영입선수는 없었다. 내야수 김상수가 KT, 오선진이 한화로 이적했다. 김상수의 보상선수로 외야수 김태훈을 받았다. C급 FA인 오선진은 보상선수가 없다. 강속구 투수 김윤수 등 네 명이 상무에 입대했다. 왼손투수 최채흥은 최지광, 김도훈과 함께 6월에 전역한다.
▶ 전날 경기 리뷰
LG가 2-1로 이겼다. 1-1로 맞선 9회말 2사 1루에서 오스틴 딘이 끝내기 2루타를 날렸다. 안타수 4-6 열세를 극복했다. 선발투수 김윤식은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9회 등판한 이정용이 승리.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은 8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빼어난 투구를 했다. 마무리 오승환이 9회 세이브를 날렸다.
불펜 상황
LG는 전날 구원투수 네 명을 투입했다. 연투 투수는 없었다. 삼성에선 오승환 한 명만 등판했다. 역시 연투는 아니었다.
▶분석
플럿코는 첫 등판에서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44.7km였다. 전년 대비 -1.2였다. 하지만 첫 등판임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았다. 슬라이더는 지난해보다 더 빠르고 날카로웠다. 볼넷 네 개는 플럿코답지 않았다. 하지만 워낙 제구가 좋은 투수다. 수아레스는 NC 상대로 매우 고전했다. 하지만 빠른공 구위는 여전했다.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50.7km였다.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었다. 투수들은 시즌 초반에서 중반으로 갈수록 공이 빨라지는 게 일반적이다. 스트라이크비율 64.4%로 정상이었다. 컨트롤보다는 커맨드쪽에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첫 등판 결과에 너무 비관적이 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상성에서 차이가 있다. 플럿코는 지난해 삼성 상대로 호투했다. 4경기 평균자책점이 2.42였다. 반면 수아레스는 4.84로 고전했다. 선발투수 전력은 일단 LG의 소폭 우세다. 삼성 불펜은 평균자책점 3.65로 아직 잘 버티고 있다. 하지만 전날 오승환의 세이브 실패로 충격을 받았다. 오승환은 2020년 KBO리그 복귀 시즌에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46.2km였다. 매년 감소해 올해는 시속 143.2km다. 그래도 삼성은 아직 오승환의 대안을 찾지 못했다. LG는 마무리 고우석 부재 상황에서도 2.76으로 선전하고 있다. 타격 폼 차이도 크다. LG가 OPS 0.708로 삼성(0.622)에 80포인트 이상 앞서 있다. LG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Today's Pick>
# 1순위 : LG 승
#2순위 : 언더
# 3순위 : 삼성 +1.5점 핸디캡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