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3승 8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 4월 2일 첫 등판에서 두산 상대로 승리투수가 됐다.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빼어난 투구를 했다. 볼넷 2개에 삼진은 4개였다. KT에선 배제성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3승 9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했다. 4월 2일 LG전에서 구원으로 3이닝을 던지며 시즌 데뷔를 했다.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과 삼진은 없었다.
▶2022시즌 리뷰
롯데는 64승 76패 4무로 8위에 머물렀다. 공격 WAR 16.62승으로 9위에 그쳤다. 선발투수진은 7.96승으로 8위, 불펜은 5.54승으로 5위였다. 사직구장 외야 확장으로 공격력이 떨어진 반면 투수력은 소폭 상승했다. 수비 WAR은 10위로 익숙한 자리였다. KT는 80승 62패 2무로 정규시즌 3위에 올랐다. 4위 키움과 승률 타이였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섰다. 공격 WAR 19.09승(7위)으로 타격이 떨어졌다. 하지만 마운드는 강했다. 선발진 WAR 1.586승으로 3위, 구원 WAR은 10.81승으로 2위였다. 수비 WAR 3위로 필딩이 준수했다. 준플레이오프는 5차전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와일드카드결정전을 치르고 올라온 키움에 최종 5차전에서 3-4로 무릎을 꿇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롯데는 투수 댄 스트레일리, 찰리 반스, 외야수 잭 렉스 등 외국인선수 세 명과 모두 재계약했다. 스트레일리와 렉스는 지난해 시즌 도중 대체 외국인선수로 입단했다. 스트레일리는 롯데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는다. FA 세 명을 영입했다. 포수 유강남, 유격수 노진혁, 투수 한현희와 4년 계약을 하며 그동안 아껴뒀던 돈을 풀었다. 보상선수로는 투수 김유영, 포수 안중열, 투수 이강준이 각각 떠났다. 여기에 내국인 에이스 박세웅과 5년 90억원에 다년 계약을 했다. 투수 차우찬, 신정락, 윤명준, 김상수 등 타 팀 방출선수 8명을 영입했다. KT는 지난 시즌 도중 영입한 웨스 벤자민, 외야수 앤서니 앨포드의 활약에 만족했다. 모두 재계약했다. 3년을 함께 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는 결별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던 보 슐서를 새 투수로 뽑았다. 내부 FA 내야수 신본기를 1+1년 계약으로 잔류시켰다. 삼성에서 FA 자격을 얻은 내야수 김상수는 4년 29억원에 영입했다. 보상선수로는 외야수 김태훈이 떠났다. 주전 유격수 심우준은 권동진과 함께 상무에 입대했다.
▶전날 경기 리뷰
KT가 7-3으로 이켰다. 1회초 1사 1,2루에서 4번 박병호의 2루타와 5번 장성우의 희생플라이, 6번 황재균의 적시타로 선제 3득점했다. 박병호는 3-1로 쫓긴 3회초 시즌 1호 솔로 홈런을 날렸다. 7회초엔 강백호의 2호 투런이 터졌다. 안타수 10-8, 홈런수 2-1로 앞섰다.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은 6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2승에 성공했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는 6이닝 5실점(4자책)으로 패전.
▶불펜 상황
롯데는 전날 구원투수 세 명을 투입했다. 최명환, 김상수, 이태연이 모두 이틀 연투를 했다. KT에선 두 명이 등판했다. 박영현이 이틀 연투를 했다. 마무리 김재윤은 28구를 던졌다.
▶분석
나균안은 시범경기 부진으로 우려를 샀다. 하지만 실전에선 달랐다. 매년 발전하고 있는 투수다. 투수 전향 첫 시즌인 2021년엔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41.8km였다. 지난해 시속 142.1km거의 비슷했다. 올해 첫 등판에선 시속 143.4km였다. 최고는 시속 148km까지 나왔다. 투수 경력이 짧지만 구속 변화를 적절히 주고 있다는 의미다. 포수 유강남은 “모든 구종을 원하는 곳에 던졌다"고 했다. 올시즌이 기대되는 투수다. 배제성의 올시즌 첫 등판은 무난했다. 하지만 우려되는 점이 있다.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41.9km까지 떨어졌다. 전년 대비 -1.7이었다. 20201년 tlthe 144.4km를 찍은 뒤 매년 하락세다. 배제성은 '롯데 킬러'로 명성을 날렸던 투수다. 그런데 2021년 롯데전 평균자책점은 4.05였고, 지난해엔 6.39로 상대 구단 중 가장 고전했다.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롯데가 앞서 있다. KT는 소형준의 부상으로 폼이 좋지 않은 배제성을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시킨 상황이다. 불펜에선 주권과 김민수가 두 달은 뛸 수 없다. 두 팀 타격 폼 차이는 크다. KT가 OPS 0.825로 1위, 롯데는 0.579로 10위다. 하지만 롯데는 전준우가 OPS 0.929로 팀내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잭 렉스가 타율 0.350으로 선전하고 있다. 유강남은 전날 이적 뒤 1호 홈런을 날렸다. FA로 입단한 노진혁이 17타수 2안타로 부진하지만 지금 성적이 실력은 아니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Today's Pick>
#1순위 : 롯데 승
# 2순위 : 롯데 +1.5점 핸디캡 승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