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발투수 예고
디트로이트는 매튜 보이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했다. 4월 3일 휴스턴 원정에서 노디시전이었다. 4이닝 2피안타 2실점 뒤 물러났다. 볼넷과 삼진은 3개씩이었다. 보스턴에선 커터 크로포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3승 6패 평균자책점 5.47을 기록했다. 4월 3일 피츠버그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4이닝 8피안타 7실점으로 난조였다. 홈런 3개를 맞았고 볼넷도 2개였다. 삼진은 6개를 잡았다.
▶ 전날 경기 리뷰
보스턴이 14-5 대승을 거뒀다. 2회초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 두 개에 이어 라파엘 데베르스의 그랜드슬램이 터졌다. 승부는 이미 이때 끝났다. 안타수 12-6, 홈런수 4-0으로 일방적이었다. 데베르스가 아치 두 개를 그렸다. 선발투수 태너 하우크는 5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2승에 성공했다. 디트로이트 선발 조이 웬츠는 1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안타 1개만 맞았지만 볼넷이 4개였다.
▶2022시즌 리뷰
디트로이트는 66승 96패로 AL 중부지구 4위에 그쳤다. 4년 연속 PS 진출 뒤 8년 연속 탈락이다. 빈타의 팀이었다. 평균 3.44득점은 리그 평균(4.22)에 크게 못 미친 꼴찌였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4.51로 12위로 역시 부진했다. 불펜이 승률 3할대 아래 추락을 막았다. 구원 평균자책점 3.43으로 6위였다. 수비WAR 8위로 필딩은 평균 수준이었다. 보스턴은 치욕적인 2022시즌을 보냈다. 78승 84패로 AL 동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했다. 2020년에 이어 두 시즌 만에 다시 지구 꼴찌가 됐다. 평균 4.54득점(4위)으로 타격은 AL 상위권이었다. 하지만 마운드가 문제였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 4.49로 11위에 그쳤다. 불펜은 4.59(14위)로 더 나빴다. 수비WAR 14위로 필딩도 꼴찌 수준이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디트로이트는 FA로 구원투수 앤드류 차핀, 3루수 헤이메르 칸델라리오, 포수 터커 반하트를 떠나보냈다. 모두 빅네임 플레이어는 아니다. FA 영입도 소규모였다. 왼손투수 매트 보이드를 1년 1000만 달러에 FA로 영입하며 복귀시켰다. 조건은 1년 1000만 달러. LA 에인절스 우완 마이클 로렌젠과도 1년 850만 달러에 영입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트레이드 5건을 했다. 볼티모어 3루수 필 네빈, 필라델피아 외야수 매트 비엘링 등을 받았다. 구원투수 그레고리 소토와 조 히메네스가 떠난 건 타격이다. 보스턴은 유격수 잰더 보가츠, 선발투수 네이선 이발디와 마이클와카, 리치 힐, 구원투수 매트 스트램, 지명타자 JD 마르티테스, 좌익수 토미 팸 등을 FA로 내보냈다. 구원투수 사와무라 히로카즈는 일본으로 돌아갔다.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와 구원투수 켄리 잰슨, 크리스 마틴, 호엘리 로드리게스를 영입하며 일단 빈 자리를 메웠다. 야수로는 3루수 더스틴 터너와 우익수 애덤 듀발, 포수 호르헤 알파로와 FA 계약했다. NPB 오릭스에서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를 5년 9000만 달러에 영입한 게 가장 대형 계약이다. 지난해 11월부터 2월 3일까지 트레이드 9건을 단행했다. 캔자스시티 유격수 아달베르토 몬데시, 마이애미 구원투수 리처드 블레이어 등을 데려왔지만 빅딜은 아니다.
▶부상 상황
디트로이트의 부상선수는 네 명에서 다섯 명으로 늘었다. 선발투수 타릭 스쿠발과 케이시 마이즈가 각각 5월, 8월까지 뛸 수 없다. 선발투수 마이클 로렌젠과 뷰 브리스키, 좌익수 오스틴 메도우스는 4월 복귀 예정이다. 메도우스는 심리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킬 바두가 대신 콜업됐다. 보스턴 부상선수는 여전히 7명이다. 2루수 트레버 스토리가 팔꿈치 부상으로 7월 14일까지 결장한다. 구원투수 와이어트 밀스와 호엘리 로드리게스, 유격수 아달베르토 몬데시는 5월 이후 복귀한다. 선발투수 제임스 팩스턴과 브라얀 베요, 구원투수 개럿 휘틀록은 4월 중 복귀다.
▶분석
보이드는 지난해 부상으로 이렇다 할 확약을 하지 못했다. 디트로이트 복귀 뒤 첫 등판 투구도 썩 좋지 않았다. 포심 평균구속이 전년 대비 -0.8이었다. CSW%(전체 투구 중 파울을 제외한 스트라이크 비율)은 18%로 매우 나쁜 수준이었다. 하지만 원래 유인구로 승부하는 투수다. 타구 13개 중 시속 95마일 하드히트는 두 개뿐이었다는 점은 좋았다. 크로포드도 구위는 지난해 평균보다 좋지 않았다. CSW%는 32%로 뛰어났다. 하지만 스트라이트존 안으로 몰린 공이 너무 많았다. 타구 14개 중 하트히트 6개로 좋지 않았다. 높은 CSW%은 타자들이 너무 자신있게 배트를 돌린 결과다. 올해 구질을 바꾼 체인지업은 좋았지만 주무기인 커터와 포심 승부에서 11타수 7안타를 허용했다.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디트로이트가 앞서 있다. 보이드는 보스턴 타선에 자신이 있다. 현재 로스터 타자 상대 통산 19타석에서 피안타율 0.278에 wOBA(출루율 스케일에 맞춘 공격공헌도) 0.287로 좋았다. 장타는 2루타 1개만 허용했다. 보스턴은 3루수 데베르스와 지명타자 요시다 마사타카, 중견수 애덤 듀발, 우익수 알렉스 버두고가 지금 뛰어난 폼이다. 듀발을 제외한 세 명은 모두 좌타자다. 보이드는 왼손타자를 잡는 능력에선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이다. 보이드가 이닝이팅 능력이 뛰어난 투수가 아니라는 점은 불안하다. 디트로이트는 지난해와 달리 불펜이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는 배당률이 책정됐다.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스페셜 팁=디트로이트는 4경기 연속 오버를 기록 중이다. 보스턴은 원정 4연속 오버다.
<Today's Pick>
#1순위 : 디트로이트 승
# 2순위 : 디트로이트 +1.5점 핸디캡 승
#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