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발투수 예고
컵스는 제임슨 테일런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양키스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했다. 4월 2일 밀워키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4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고전했다. 볼넷 1개에 삼진은 2개였다. 텍사스에선 존 그레이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7승 7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 4월 3일 볼티모어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6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뛰어났다. 홈런 두 개와 볼넷 두 개를 내줬다. 삼진은 7개였다.
▶ 전날 경기 리뷰
컵스가 10-3 대승을 거뒀다. 1-1로 맞선 3회말 댄스비 스완슨의 적시타로 리드를 되찾았다. 6-2로 앞선 8회말 대거 4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안타수 14-7, 홈런수 2-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저스틴 스틸은 6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텍사스 선발 마르틴 페레스는 5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패전.
▶2022시즌 리뷰
컵스는 74승 88패로 NL 중부지구 3위에 그쳤다. 2년 연속 PS 진출 실패에 승률 4할대로 부진했다. 평균 4.06득점으로 공격력은 리그 11위에 그쳤다. 선발 마운드는 평균자책점 3.95로 10위. 불펜은 4.12로 9위였다. 수비WAR 9위로 필딩도 평범했다. 텍사스는 58승 94패로 AL 서부지구 4위에 처졌다. 6년째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했다. 평균 4.36득점(5위)로 타격은 기대 이상이었다. 하지만 선발투수 평균자책점 4.63(13위)으로 마운드가 약했다. 불펜은 3.72(8위)로 선전했다. 수비WAR 12위로 필딩은 떨어졌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컵스는 오프시즌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를 FA로 잃었다. 선발투수 웨이드 마일리도 떠났다. 왼손 선발투수 드류 스마일리는 2년 1900만 달러 계약으로 잔류시켰다. FA 시장에서 애틀랜타 스타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을 7년 1억7700만 달러 계약으로 잡았다. 선발투수 제임슨 테일런, 중견수 코디 벨린더, 1루수 트레이 만치니와 에릭 호스머, 포수 터커 베탄코트, 구원투수 마이클 풀머와 브래드 박스버거, 3루수 에드윈 리오스 등 활발한 영입을 했다. 트레이드는 소극적이었다. 1시즌 종료 뒤 1월까지 소규모 거래 두 건만 했다. 텍사스는 전통적으로 강속구 투수를 사랑한다. FA 시장에서 현역 최고 강속구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와 5년 1억8500만 달러에 영입했다. 이어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호투한 왼손 앤드류 히니를 2년 2500만 달러에 데려왔다. 그리고 보스턴 우완 에이스로 활약한 네이선 이발디에게 2년 3400만 달러를 안겼다. 우익수 로비 그로스먼과는 1년 계약을 했다. 지난해 에이스 마르틴 페레스는 QO로 잡았다. LA 에인절스로 떠난 매트 무어 정도가 주요 FA 손실이다. 아리하라 고헤이는 일본으로 돌아갔다. 트레이드시장에선 지난해 11월 9일 애틀랜타로부터 기교파 선발 제이크 오도리치를 영입했다.
▶부상 상황
컵스는 부상선수가 다섯 명이다. 구원투수 에탄 로버츠는 9월, 코디 호이어는 6월에야 등판 가능하다. 에이스 카일 헨드릭스도 4월까지 뛸 수 없다. 우익수 스즈키 세이야와 구원투수 브랜든 휴즈는 이달 중으로 복귀일이 잡혔다. 텍사스는 부상선수가 전날과 같은 6명이다. 구원투수 브렛 마틴이 어깨 부상으로 후반기에나 출장이 가능하다. 선발투수 제이크 오도리치와 글렌 오토는 6월에 복귀한다. 선발투수 스펜서 하워드와 구원투수 조쉬 스보르츠, 중견수 레오디 타베라스는 4월 중순 돌아올 예정이다.
▶분석
테일런은 첫 등판에서 고전했다. 하지만 구위는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었다. 모두 7가지 구종을 고루 던졌다. CSW%(전체 투구 중 파울을 제외한 스트라이크 비율)가 21%로 낮았던 건 다소 우려스럽다. 하지만 지난해 데뷔 이후 최고의 제구력을 선보였다. 반등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레이의 투구 내용은 더 좋았다. 패전투수가 됐지만 타선이 단 한 점도 내지 못한 탓이었다. 하지만 구속 저하는 다소 우려스러웠다.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94.8마일로 전년 대비 -1.1이었다. 슬라이더는 -2.4였다. 그레이는 컵스 타선과 상성이 좋지 않다. 현재 로스터 타자 상대 통산 99타석에서 피안타율 0.319에 wOBA(출루율 스케일에 맞춘 공격공헌도) 0.358이었다. 테일런은 같은 조건 54타석에서 0.250/0.357로 딱히 좋지 않다. 안타는 적게 맞았지만 장타가 문제였다. 선발투수 전력은 딱히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불펜에선 텍사스가 크게 앞선다. 구원 평균자책점 2.10으로 기대 이상이다. 전체 3위에 올라 있다. 컵스는 4.74로 20위에 처져 있다. 타격은 컵스가 OPS 0.748-0.690으로 앞서 있다. 하지만 이 경기는 우완 선발투수 맞대결이다. 이 유형 상대로 컵스의 우위는 0.718-0.709로 줄어든다. 텍사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스페셜 팁=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두 팀 최근 5번 맞대결에서 네 번 언더가 나왔다.
<Today's Pick>
# 1순위 : 텍사스 승
# 2순위 : 텍사스 +1.5점 핸디캡 승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