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투수 예고
콜로라도는 라이언 펠트너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4승 9패 평균자책점 5.83을 기록했다. 4월 3일 다저스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42⁄3이닝 4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 1개와 볼넷 5개를 내줬다. 삼진은 7개였다. 워싱턴에선 채드 쿨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콜로라도에서 6승 11패 평균자책점 5.72를 기록했다. 4월 4일 탬파베이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5이닝 4피안타 4실점 뒤 강판됐다. 홈런과 볼넷은 1개씩이었다. 삼진은 4개렸다.
•전날 경기 리뷰
워싱턴이 7-6으로 이겼다. 3회초 1사에서 터진 스톤 개럿의 스리런 홈런으로 선제 리드를 잡았다. 6-2로 앞선 8회초엔 빅토르 로블레스가 스퀴즈 번트로 귀중한 추가점을 냈다. 콜로라도는 9회말 넉 점을 따라갔지만 동점까지는 한 점이 모자랐다. 안타수 11-11, 홈런수 1-1 타이였다.
▶2022시즌 리뷰
콜로라도는 58승 94패로 NL 서부지구 최하위였다. 4년 연속으로 가을잔치에 초대받지 못했다. 평균 4.31득점은 리그 10위였다. 하지만 원정만 가면 물방망이가 됐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5.22(14위)로 당연한 듯 엉망이었다. 워싱턴 덕분에 꼴찌를 면했다. 하지만 구원 평균자책점은 4.85로 최하위였다. 수비WAR 11위로 필딩도 부진했다. 워싱턴의 지난해는 최악이었다. 55승 107패로 NL 서부지구 꼴찌였다. 승률 0.340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서 가장 낮았다. 평균 3.72득점은 NL 13위에 그쳤다. 뺘져나간 스타 타자들을 고려하면 그나마 선방했다. 마운드는 더 심각했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 5.97로 최하위였다. 불펜이 3.84(6위)로 버텨줬다. 수비WAR 14위로 필딩 능력도 최저 수준이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콜로라도는 구원투수 카를로스 에스테베스를 FA로 잃었다. 선발투수 호세 우레냐와는 1년 3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샌디에이고 구원투수 피어스 존슨은 1년 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FA 시장에서 대형 선수를 잃지도, 영입하지도 않았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건 트레이드를 했다. 역시 대형 거래는 아니었다. 워싱턴은 지명타자 넬슨 크루스가 FA로 이적했다. 다른 팀에서 탐낼 만한 선수가 남아 있었다는 게 놀라울 정도다. 구원투수 에라스모 라미레스와는 재계약했다. 구원투수 트레버 윌리엄스와 3루수 헤이메르 칸델라리오, 좌익수 코리 디커슨과 도미니크 스미스를 FA 시장에서 영입했지만 1년 기준 연봉은 모두 650만 달러 이하다. 1월 10일 미네소타와 소규모 트레이드를 했다.
·부상 상황
콜로라도는 부상자명단에 오른 선수가 8명에서 9명으로 늘었다. 구원투수 루카스 길브레이스는 시즌 아웃됐다. 선발투수 안토니오 센사텔라는 5월 1일 이후 복귀한다. 구원투수 타일러 킨리는 7월, 라이언 롤리슨은 6월, 2루수 브랜든 로저스, 좌익수 션 부샤드는 8월 복귀 예정이다. 구원투수 다니엘 바드와 우익수 랜달 그리척은 4월에 돌아올 전망이다. 마무리 바드는 입스 문제가 생겼다. 1루수 CJ 크론이 질환으로 출장 여부가 불투명하다. 새로 명단에 추가됐다. 워싱턴은 부상선수가 전날과 같은 8명이다. 선발투수 케이드 카발리가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에이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늑골 부상으로 5월 30일까지 뛸 수 없다. 구원투수 빅토르 아라노도 날짜가 같다. 구원투수 태너 레이니는 팔꿈치 문제로 후반기에나 복귀 가능하다. 3루수 카터 키붐은 5월 1일 이후 복귀한다. 포수 이스라엘 피네다와 좌익수 코리 디커슨은 4월 중순 이후다. 2루수 루이스 가르시아는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출장 여부가 불투명하다.
▶분석
펠트너의 구위는 지난해보다 좋아졌다. 다저스전에서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95.3마일이었다. 전년 대비 +0.8이었다. 슬라이더는 +2.8로 더 올라갔다. 무브먼트를 줄인 대신 스피드를 올렸다. 하지만 제구력이 문제였다. 다저스 타선 상대로 볼넷 5개를 내주고 이기기는 어렵다. 쿨은 시즌 초반 가장 뜨거운 팀 탬파베이를 만나 고전했다. 하지만 주목할 점이 있다. 구위가 훨씬 좋아졌다. 쿨은 지난해 콜로라도에서 뛰었다. 쿠어스필드용으로 싱커를 주무기를 삼았지만 신통치 않았다. 올해도 싱커를 자주 던진다. 그런데 평균구속이 시속 94.2마일로 올라갔다. 전년 대비 +1.4였다. 문제는 싱커 승부에서 5타수 3안타였다는 점이다. 아직 뭔가에 문제가 있다. 싱커가 맞아나가자 슬라이더를 더 자주 던졌다. 슬라이더는 잘 먹혔다. 두 선발투수 모두 올해 기량이 향상됐다. 하지만 아직 확신을 주기 어렵다. 쿠어스필드 경기에서라면 더욱 그렇다. 오버 베팅을 1순위로 추천하는 경기다. 지난해 시즌 초반 쿨이 쿠어스필드에서 호투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4월 두 번 경기에서 모두 QS를 했다. 첫 등판에선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이었다. 올해 싱커 구속 향상은 첫 경기 결과로 '실패'로 단정하기 어렵다.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한다.
◇스페셜 팁=두 팀 최근 8번 맞대결에서 6번 오버가 나왔다.
<Today's Pick>
#1순위 : 오버
# 2순위 : 워싱턴 승
# 3순위 : 워싱턴 +1.5점 핸디캡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