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오릭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15승 5패 평균자책점 1.68을 기록했다. 오픈전 등판이 없었다. WBC 대표팀에서 2경기 등판했다. 2경기 평균자책점 2.45로 호투했다. 하지만 멕시코와의 4강전에서 두 번째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고전했다. 소프트뱅크에선 다카하시 레이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승 패 없이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했다. 오픈전에선 한 번 등판했다. 3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좋았다.
▶2022시즌 리뷰
오릭스는 76승 65패 2무로 정규시즌 파리그 1위였다.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소프트뱅크에 5-2로 역전승하며 극적으로 1위에 올랐다. 승률은 같았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섰다. 1위와 최대 11.5경기 차로 뒤졌지만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타선은 평균 3.43득점으로 4위에 그쳤다. 하지만 선발진에 평균자책점 2.77로 리그 1위였다. 불펜도 2.96(3위)으로 호투했다. 수비 WAR은 파리그 6위에 그쳤다.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에 직행해 1라운드에서 올라온 소프트뱅크를 4승 1패(부전승 1승 포함)로 꺾었다. 이어 일본시리즈에서 야쿠르트를 4승 2패 1무로 꺾고 앞 시즌 패배를 설욕했다. 소프트뱅크는 76승 65패 2무로 정규시즌 파리그 2위였다.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오릭스에 2-5로 역전패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승률은 같았지만 상대 전적에서 밀렸다. 부상이 잦았지만 타선은 평균 3.88득점으로 파리그 1위였다. 하지만 선발투수진이 평균자책점 3.35(4위)로 예년만 못했다. 불펜은 2.72(2위)로 강했다. 수비 WAR은 1위로 안정적인 필딩을 자랑했다.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에서 라이벌 세이부를 2전 전승으로 일축했다. 하지만 파이널스테이지에서 오릭스에 1승 4패(부전 1패 포함)로 패퇴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오릭스는 투수 제시 비들 등 외국인선수 다섯 명과 결별했다. 투수 제이컵 웨그스팩과는 재계약했고, 투수 자렐 코튼과 제이컵 닉스를 새로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출신 야수 마윈 곤살레스, 프랭크 슈윈델에게 기대를 건다. 세이부 강타자 포수 모리 도모야를 FA로 영입했다. 간판 타자 요시다 마사타카의 메이저리그 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한 지출이었다. 대만 투수 장이가 보상선수로 세이부로 떠났다. 니혼햄과의 트레이드로 포수 이시카와 료를 받고 투수 사이토 고키를 내줬다. 현역 드래프트에서 야쿠르트 외야수 와타나베 다이키를 지명했다. 내야수 오시타 세이이치로는 롯데의 지명을 받고 이적했다. 베테랑 투수 마스이 히로토시는 은퇴했다. 소프트뱅크는 우승 탈환을 위해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했다. 롯데의 메이저리그 마무리 출신 로베르토 오수나, 한신 주력 선발투수 조 군켈을 영입했다. 외야진에는 메이저리그 출신 윌리엄스 아스투디요와 코트니 호킨스를 보강했다. 기존 외국인선수와는 투수 리반 모이네로와 카터 스튜어트 주니어, 야수 프레디 갈비스와 재계약했다. 쿠바 강타자 콤비 알프레도 데스파이네, 유리스벨 그라시엘, 투수 콜린 레이와는 헤어졌다. 에이스 센가 고다이가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로 떠난 공백은 크다.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아리하라 고헤이를 FA로 영입하며 일단 대응했다. FA 시장에서 야수 두 명도 데려왔다. 니혼햄 외야수 곤도 겐스케와 요코하마 포수 미네이 히로키를 각각 해외/국내 FA로 영입했다. 투수 다나카 세이기는 보상선수로 니혼햄으로 떠났다. 현역 드래프트에선 니혼햄 투수 후루카와 유리를 지명했다. 베테랑 3루수 마쓰다 노부히로는 방출된 뒤 요미우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 전날 경기 리뷰
소프트뱅크가 5-0 완승을 거뒀다. 1회초 1사 1,3루에서 4번 구리하라 료야의 중전 적시타로 선제점을 냈다. 2, 4회엔 2번 곤도 겐스케가 혼자서 3타점을 올렸다. 5회초 무사 3루에선 나카무라 아키라가 쐐기 적시타를 날렸다. 안타수 11-7로 앞섰다. 노장 선발투수 와다 쓰요시는 5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오릭스 선발 구로키 유키는 3이닝 4실점으로 태전.
▶불펜 상황
소프트뱅크는 전날 구원투수 네 명을 투입했다. 모두 19구 이하에 연투 투수는 없다. 오릭스에선 세 명이 구원 등판했다. 연투 투수는 없다. 하지만 혼다 히토미가 2%이닝 42구, 우루시하라 다이세이가 22⁄3이닝 48구를 던져 휴식이 필요하다.
▶분석
야마모토는 멕시코전에서 평균 시속 152.8km 패스트볼을 뿌렸다. 지난해 정규시즌(151.9)보다 더 빨랐다. 하지만 헛스윙 유도는 딱 한 번이었다. 야마모토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투수다. 세계의 벽을 접한 점만 해도 수확이었다. NPB에선 최고다. 2년 연속 양대리그를 통틀어 최고 투수였다. 사와무라상 2연패가 입증한다. WBC에서 보여준 구위로는 3연패가 가능해보인다. 오픈전 등판은 없었지만 3월 30일 2군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7K로 예열을 마쳤다. 다카하시도 일본 국가대표팀 경력이 있다. NPB에서 보기 드문 잠수함 선발투수다. 왕년의 와타나베 슌을 연상시킬 정도로 릴리스포인트가 낮다. 데뷔 2년차던 2019년 선발로 12승을 따냈고, 이듬해 구원으로 52경기 23홀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다음 두 시즌엔 37이닝 평균자책점이 6.51로 치솟으며 부진했다. 다카하시는 올해 2군 2경기에서도 9이닝 8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최근 부진의 이유였던 제구력 문제를 해결했는지는 의문이다. 지난 두 시즌 볼넷/ 타석비율이 무려 19.2%에 달했다. 매우 높은 수치다. 통산 기록(9.1%)을 크게 앞지른다. 소프트뱅크 타선은 강하다. 투고타저 NPB에서 독보적이다. 전날 슈토 유코를 1번, 마키하라 다이세이를 5번에 기용하는 변화를 줬다. 슈토와 2번 곤도가 2안타, 마키하라가 3안타를 때려냈다. 모두 WBC에서 복귀한 선수들이다. 후지모토 히로시 감독이 부친상을 마치고 복귀했지만 이 타순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역시 WBC 대표인 야마모토의 역투가 더 중요한 변수다. 야마모토는 지난해 소프트뱅크전 평균자책점 1.93, 통산 기록은 1.83이다. 다카하시는 오릭스전에서 3.41을 기록했다. 오릭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Today's Pick>
#1순위 : 오릭스 승
#2순위 : 오릭스 -1.5점 핸디캡 승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