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투수 예고
캔자스시티는 다니엘 린치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볼티모어에서 12승 11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4월 1일 미네소타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5이닝 5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투구 내용은 좋았다. 삼진 2개에 그쳤지만 볼넷도 2개였다. 토론토에선 케빈 가우스먼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12승 10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했다. 4월 1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6이닝 8피안타 3실점했다. 운도 다르지 않았다. 석 점 모두 비자책이었다. 볼넷 1개에 삼진 7개를 잡았다.
▶ 전날 경기 리뷰
토론토가 3-0 완승을 거뒀다. 6회초 1사 1,3루 매트 채프먼의 내야 땅볼로 0의 균형을 깼다. 8회초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시즌 1호 솔로 홈런과 채프먼의 적시타로 추가 2득점, 승기를 굳혔다. 안타수 10-2로 앞섰다 선발투수 알렉 마노아는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개막전 부진을 씻었다. 캔자스시티 선발 잭 그레인키는 기대래로 6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타선이 점수를 못 내는 데야 재간이 없었다.
▶2022시즌 리뷰
캔자스시티는 65승 97패로 AL 중부지구 최하위였다. 승률 0.401은 리그 14위로 오클랜드에만 앞섰다.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실패 고배를 들었다. 평균 3.95득점(12위)으로 타격이 약했다. 마운드는 더 형편없었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 4.76은 최하위였다. 불펜도 4.66으로 역시 최하위. 수비 WAR 5위로 필딩은 상위권이었다. 토론토는 92승 70패로 AL 동부지구 2위에 올랐다. 1년 만에 PS에 복귀했다. 평균 4.78득점(2위)으로 타격은 여전히 강했다. 류현진의 부상으로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이 리그 8위에 그친 게 아쉬웠다. 불펜도 3.77로 9위. 수비WAR 7위로 실점 저지 능력은 전체적으로 중위권이었다. WCS에선 시애틀에 2전 전패로 무릎을 꿇었다. 2020년에 이은 연속 WCS 전패 탈락이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캔자스시티는 노장 잭 그레인키와 FA 계약을 하며 동행을 1년 더 늘렸다. 선발투수 조던 라일스와 라이언 야브로도 영입했다. 뉴욕 양키스에서 지난해 막판 사고를 친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과는 1년 375만 달러 헐값 계약을 했다. 쏠쏠한 영입이었다. FA로 잃은 주요선수는 없다. 트레이드 시장에선 투수 제이콥 월러스와 에반 시스크, 조쉬 테일러 등을 데려왔다. 토론토는 FA로 전천후 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을 잃었다. 하지만 뉴욕 메츠에서 FA 자격을 얻은 선발투수 크리스 배싯을 3년 6300만 달러 FA 계약을 영입했다. 1루수 브랜든 벨트, 수비가 좋은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 구원투수 채드 그린도 FA 시장에서 데려왔다.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로 시애틀에 지명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보내고 투수 에릭 스완슨과 애덤 마코를 영입했다. 12월엔 애리조나 중견수 돌튼 바쇼를 받는 대신 외야수 로우데스 구리엘 주니어와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를 보냈다. 1월엔 피츠버그에 중견수 차베스 영을 보내고 선발투수 잭 톰슨을 받아왔다.
·부상 상황
캔자스시티 부상선수는 전날과 같은 여섯 명이다. 구원투수 제이콥 브렌츠는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다. 선발투수 앙헬 세르파와 중견수 디에고 에르난데스는 6월초에야 복귀할 수 있다. 선발투수 다니엘 린치, 구원투수 타일러 주브, 우익수 드류 워터스는 4월 복귀 예정이다. 토론토 부상선수는 여전히 세 명이다. 선발투수 류현진과 새로 영입한 구원투수 채드 그린이 팔꿈치 문제로 전반기까지 뛸 수 없다. 선발투수 미치 화이트는 5월 1일 이후로 복귀일이 잡혔다.
▶ 분석
라일스는 첫 등판에서 호투했다. 하지만 우려도 있었다.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90.3마일에 그쳤다. 전년 대비 -1.5였다. 빠른공으로 승부하는 투수는 아니지만 불안감이 있다. 커브볼과 슬라이더의 회전수와 수직 무브먼트로 떨어졌다. 라일스는 세 구종은 90% 가량 비중으로 던졌다. 토론토 강타선을 상대로는 위험해 보인다. 가우스먼도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93.9마일로 전년 대비 -1.1이었다. 그래서 스플리터 위력이 떨어졌다. 스플리터 승부에서 11타수에서 3안타를 맞았고 헛스윙 유도가 21.4%였다. 지난해엔 이 구종 피안타율 0.195에 헛스윙률은 44.1%였다. 불안감이 있다. 시즌 초반인 만큼 첫 경기 구위에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다만 기본 능력이 떨어지는 라일스 쪽이 좀더 우려된다. 토론토 타선과는 상성이 좋지 않다. 현재 로스터 타자 상대통산 131타석에서 피안타율 0.284에 wOBA(출루율 스케일에 맞춘 공격공헌도) 0.379 였다. 가우스먼은 같은 조건 70타석에서 0.190/0.276이었다. 토론토는 OPS 0.747로 전체 14위다. 다소 부진하다. 하지만 캔자스시티에 비하면 행복하다. 0.519로 전체 꼴찌다. 10타수 이상 기록한 타자 11명 가운데 타율 0.200 이하가 9명이다. 11명이 친 홈런은 세 개가 고작이다. 올해 팀 리더를 기대하는 바비 위트 주니어는 타율 0.095에 단타 두 개만 때렸다. 폼을 무시한다면 타선 힘 차이는 더 벌어진다.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스페셜 팁=캔자스시티에서 열린 두 팀 최근 9번 맞대결에서 7번 언더가 나왔다.
<Today's Pick>
#1순위 : 토론토 -1.5점 핸디캡 승
#2순위 : 토론토 승
#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