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한신은 아오야기 고요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13승 4패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했다. 3월 31일 요코하마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5%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 1개만 내줬고 삼진은 7개였다. 야쿠르트에선 오가와 야스히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8승 8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다. 3월 31일 히로시마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 1개에 삼진은 4개였다.
▶2022시즌 리뷰
한신은 68승 71패 4무로 세리그 3위였다. 평균 3.42득점은 리그 5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마운드가 엄청났다. 특히 불펜이 엄청났다. 구원 평균자책점 2.39로 1위에 올랐다. 2위 주니치(2.93)와도 차이가 컸다. 선발진도 2.81로 세리그 유일한 2점대 기록이었다. 수비 WAR은 5위에 그쳤다. 클라이맥스시리즈 첫 스테이지에서 2위 요코하마를 2승 1패로 눌렀다. 하지만 파이널스테이지에서 1위 야쿠르트에 3전 전패로 일축당했다. 야쿠르트는 80승 59패 4무로 2위 요코하마를 8경기 차로 따돌리고 1위를 달렸다. 타선은 NPB 최강이었다. 평균 4.33득점에 174홈런, 442볼넷은 모두 세리그 1위.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3.84로 최하위에 처졌다. 하지만 불펜이 3.03(3위)으로 선전했다. 여기에 수비 WAR이 1위였다.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에서 한신에 전승을 거뒀고, 일본시리즈에선 2년 연속 상대한 오릭스에 2승 1무 4패로 무릎을 꿇었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한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외국인선수를 대거 정리했다. 투수 라울 알칸타라, 애런 윌커슨, 제프리 마르테, 멜 로하스 주니어, 아델린 로드리게스와 결별했다. 주력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조 군켈은 소프트뱅크로 이적했다. 투수 카일 켈러와는 재계약했다. 투수 브라이언 켈러와 제레미 비즐리, 야수 셸든 노이지와 호안 미에세스는 신규 영입했다. 니혼햄과의 트레이드로 내야수 와타나베 료, 외야수 다카하마 유토를 데려왔다. 투수 사이토 유키야가 대가였다. 여기에 애증의 대상이던 후지나미 신타로가 메이저리그 오클랜드로 이적했다. 포스팅수입은 65만 달러에 불과했다. 현역 드래프트에선 소프트뱅크 왼손 오타케 고타루를 뽑았다. 야쿠르트는 AJ 콜, 스캇 맥거프, 앤드류 수아레스 등 외국인 투수 세 명과 결별했다. 시즌 도중 영입했던 외야수 패트릭 키블레한도 자유계약으로 풀었다. 지난해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왼손 딜런 피터스를 비롯해 키언 켈라,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라이넬 에스피날 등 새 외국인투수 세 명을 충원했다. 외국인야수는 아직 새 얼굴이 없다. 하지만 호세 오수나와 도밍고 산타나 듀오가 건재하다. 현역 드래프트로 롯데에서 투수 누마타 쇼헤이를 영입했다. 베테랑 1루수 우치가와 세이이치 등 9명이 은퇴했다.
▶전날 경기 리뷰
한신은 히로시마에 0-3으로 패했다. 히로시마가 1회말 3번 아키야마 쇼고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냈다. 4회말엔 매트 데이비슨의 투런 홈런이 터졌다. 비로 경기는 5회 단축게임 처리됐다. 안타수 6-3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엔도 아쓰시는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행운의 완봉승을 따냈다. 한신 선발 니시 준야는 5이닝 3실점으로 패전. 야쿠르트는 주니치에 1-3으로 패했다. 주니치가 1-1로 맞선 3회말 1사 2,3루에서 5번 후쿠나가 히로키의 희생플라이와 6번 올란도 칼리스테의 적시타로 2득점, 균형을 깼다. 홈런에서 0-1로 뒤졌지만 안타수 10-3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다카하시 히로토는 6이닝 1피안타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수 98개로 WBC 후유증은 없었다. 마무리 라이델 마르티네스는 2세이브. 야쿠르트 선발 이시카와 마사노리는 2이닝 3실점(2자책)으로 패전.
·불펜 상황
한신은 전날 구원투수 소모가 없었다. 야쿠르트에선 네 명이 구원 등판했다. 고자와 레이지가 2이닝 46구로 휴식이 필요하다. 구보 다쿠마는 이틀 연투를 했다.
▶분석
사이드암 아오야기는 개막전에서 투구 패턴에 변화를 줬다. 슬라이더 구사율을 낮추고 체인지업을 더 자주 던졌다. 이러면 사이드암의 천적인 좌타자들이 어려워진다. 지난해 아오야기의 좌타 상대 피안타율은 0.241이었다. 개막전에선 좌타 상대 18타석에서 안타 1개만 내줬다. 오가와는 평균 시속 143.7km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 스플리터를 모두 10% 이상 비율로 던진다. 구위가 강력한 투수는 아니지만 타자들과의 수 싸움에서 자주 이긴다. 좋은 제구력과 다양한 구종이 뒷받침된다. 개막전 선발투수 맞대결이다. 선발투수 매치업에선 한신의 우위다. 아오야기는 지난해 WAR 5.0승으로 세리그 2위였다. 오가와는 2.5승으로 아오야기의 절반이었다. 팀내에서도 3위에 그쳤다. 한신 타선은 올해 폼이 좋다. OPS 0.760으로 놀랍게도 1위에 올라 있다. 야쿠르트는 0.561로 9위로 처졌다. 호세 오수나와 마루카미 무네타카는 맹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타석 수 상위 8명 주전 가운데 다섯 명이 OPS 0.568 이하다. 부상 중인 중견수 시오미 야스타카가 그리워진다. 불펜 사정도 전원을 가동할 수 있는 한신이 앞선다. 한신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피처스파크인 고시엔에서 열리는 에이스 맞대결이다. 아오야기는 지난해 야쿠르트전 평균자책점 2.38로 호투했다. 오가와는 한신전 2.37로 더 좋았다.
<Today's Pick>
#1순위 : 한신 승
#2순위 : 언더
# 3순위 : 야쿠르트 +1.5점 핸디캡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