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투수 예고
컵스는 저스틴 스틸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4승 7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캠프에선 4경기 선발 등판했다. 평균자책점 2.63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3월 26일 캔자스시티와의 최종전이 가장 좋았다. 6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밀워키에선 브랜든 우드럽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13승 4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네 번 시범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60으로 썩 좋지 않았다. 첫 두 경기에서 5이닝 2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다음 두 경기에서 10%이닝 9피안타 8실점으로 고전했다.
▶앞 경기 리뷰
이틀 전 개막전에서 컵스가 4-0 완승을 거뒀다. 3회말 선제 4득점하며 균형을 깼다. 댄스비 스완슨과 트레이 만치니의 적시타에 이어 야수선택으로 이 경기 모든 점수를 냈다. 홈런 없이 안타수 6-4로 앞섰다. 선발투수 마커스 스트로먼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8K로 승리투수가 됐다. 밀워키 선발 코빈 번스는 5이닝 4실점으로 패전.
▶2022시즌 리뷰
컵스는 74승 88패로 NL 중부지구 3위에 그쳤다. 2년 연속 PS 진출 실패에 승률 4할대로 부진했다. 평균 4.06득점으로 공격력은 리그 11위에 그쳤다. 선발 마운드는 평균자책점 3.95로 10위. 불펜은 4.12로 9위였다. 수비WAR 9위로 필딩도 평범했다. 밀워키는 86승 76패로 NL 중부지구 2위였다. 하지만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아깝게 밀렸다.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은 4년으로 끝났다. 평균 4.48득점으로 공격력은 리그 6위였다. 선발투수진 평균자책점도 3.75로 역시 6위. 구원진은 3.94(7위)로 예년만 못했다. 수비WAR도 7위로 네 부문 모두 딱 중상위권 퍼포먼스였다.
▶오프시즌 전력 변화
컵스는 오프시즌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를 FA로 잃었다. 선발투수 웨이드 마일리도 떠났다. 왼손 선발투수 드류 스마일리는 2년 1900만 달러 계약으로 잔류시켰다. FA 시장에서 애틀랜타 스타 유격수 댄스비 그완슨을 7년 1억7700만 달러 계약으로 잡았다. 선발투수 제임슨 테일런, 중견수 코디 벨린더, 1루수 트레이 만치니와 에릭 호스머, 포수 터커 베탄코트, 구원투수 마이클 풀머와 브래드 박스버거, 3루수 에드윈 리오스 등 활발한 영입을 했다. 트레이드는 소극적이었다. 1시즌 종료 뒤 1월까지 소규모 거래 두 건만 했다. 밀워키는 FA로 구원투수 테일러 로저스를 잃었다. 구원투수 브래드 박스버거와 트레버 고트, 3루수 제이스 피터슨, 지명타자 앤드류 매커친도 이적했다. 로저스를 제외하면 큰 타격으로 보기 어렵다. FA 영입도 선발투수 웨이드 마일리, 구원투수 저스틴 윌슨과 각각 450만 달러, 100만 달러 1년 계약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트레이드 9건을 했다. 애틀랜타 포수 윌리엄 콘트레라스, 시애틀 지명타자 제시 윙커, 피츠버그 선발투수 브라이스 윌슨, 탬파베이 구원투수 하비에르 게라 등이 주요 영입선수다. 2루수 콜튼 웡과 우익수 헌터 렌프로는 각각 시애틀과 LA 에인절스로 보냈다.
▶부상 상황
컵스는 부상선수가 다섯 명이다. 구원투수 에탄 로버츠는 9월, 코디 호이어는 6월에야 등판 가능하다. 에이스 카일 헨드릭스도 4월까지 뛸 수 없다. 우익수 스즈키 세이야와 구원투수 브랜든 휴즈는 이달 중으로 복귀일이 잡혔다. 밀워키는 부상선수가 5명에서 6명으로 늘었다. 구원투수 저스틴 윌슨은 전반기 아웃이다. 선발투수 애런 애시비는 5월 15일, 제이슨 알렉산더는 5월 31일까지 결장한다. 중견수 타이론 테일러는 팔꿈치 부상으로 5월 1일이 복귀일로 잡혔다. 선발투수 아드리안 하우저는 4월 21일이다. 여기에 3루수 루이스 곤살레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우리아스가 명단에 추가됐다.
▶분석
왼손 스틸은 2년차던 지난해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컵스의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했다. 슬라이더는 컵스 전체에서 가장 뛰어난 구종으로 꼽힌다. 포심 평균구속은 시속 92.2마일로 메이저리그 평균 이하였다. 하지만 토미 호토비 컵스 투수코치는 올해 구속 향상을 자신하고 있다. 무엇보다 느린 공으로도 타자를 잡을 수 있다. 시즌 중반 세 번째로 느린 구속을 기록한 경기에서 스틸은 가장 높은 비율로 패스트볼을 던졌다. 그리고 1실점 경기를 했다. 우드럽은 개막전 선발 번스와 함께 밀워키 에이스 자리를 다투는 투수다. 그런데 시범경기 부진이 불안하다.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부진이 전반기 부진으로 이어졌다. 올해 구속은 지난해보다 빨리 끌어올렸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다. 컵스는 이적생 스완슨이 첫 경기부터 맹타를 과시했다. 만치니도 안타 하나를 쳤다. 코디 벨린저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그가 재기한다면 무서운 타선이 된다. 지금도 타선은 지난해보다는 낫다. 반면 밀워키는 시작부터 주전 3루수 우리아스가 부상을 당했다. 데빈 윌리엄스와 매트 부시는 유능한 구원투수지만 올시즌 불펜 뎁쓰는 떨어진다는 평가다. 우드럽은 컵스 타선과 상성이 좋다. 현재 로스터 타자 상대 통산 109타석에서 피안타율 0.172에 wOBA(출루율 스케일에 맞춘 공격공헌도) 0.249로 호투했다. 그런데 스틸도 같은 조건 90타석에서 0.179/0.250으로 못지 않았다. 이변을 기대할 수 있는 경기다. 밀워키 타선은 지난해 좌투 상대 OPS 0.674로 고전했다. 우투 상대(0.743) 때와 차이가 컸다. 컵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스페셜 팁=두 팀 최근 5번 맞대결에서 오버는 한번뿐이었다.
<Today's Pick>
#1순위 : 컵스 승
# 2순위 : 컵스 +1.5점 핸디캡 승
#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