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클리퍼스는 33승 28패를 기록하며 전반기 서부 컨퍼런스 4위에 올랐다. 사실 시즌 초반부터 계속해서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면, 클리퍼스의 경기력이 최악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부 4위라니, 이 팀이 가진 재능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 새삼 깨닫게 된다.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던 클리퍼스, 타이론 루 감독은 레지 잭슨과 존 월 대신 테렌스 맨, 로버트 코빙턴을 중용하면서 해법을 찾았다. 또, 최근 에릭 고든에 이어 러셀 웨스트브룩을 영입하는 데 성공하며 메인 볼핸들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24일 포틀랜드와의 홈경기에서 133-116으로 승리를 만들어냈다. 디애런 팍스와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이제 리그 최고의 콤비로 불러도 될 것 같다. 단, 백투백이라는 것은 마음에 걸린다. 클리퍼스는 체력이 완충된 상태로 안방에서 경기를 준비 중이다. 폴 조지와 카와이 레너드가 건강을 되찾았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웨스트브룩-고든-파월-바툼코빙턴이 출격할 벤치 스쿼드 역시 기대된다. 킹스가 갖지 못한 게 있다면 세컨 유닛의 안정감인데, 클리퍼스는 이 문제를 이미 해결한 것으로 보여진다. 주바치가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지만 걱정하지 말자. 이미 메이슨 플럼리를 데려왔기 때문이다!
클리퍼스가 전반적으로 우세한 흐름을 보인다고 해도, 끝까지 방심해서는 안 된다. 킹스는 이제 더 이상 약체가 아니며, 심지어 서부 3위에 올라있는 강호다. 올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1승 1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고, 해당 두 경기의 내용만 놓고 보면 모두 킹스가 더 나은 편이었다는 것이 놀랍다. 따라서 핸디캡은 킹스가 챙길 수 있다고 본다. 언오버는 오버가 가능할 수 있을 것 같다. 클리퍼스는 벤치가 상당히 강해졌고, 이는 경기 내내 일정수준 이상의 득점이 보장된다는 얘기가 된다. 킹스는 빠른 템포로 경기할 때 본연의 실력이 발휘되는 팀이다. 따라서 오버!
클리퍼스 승리
-6.5 패
231.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