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가 파죽의 4연승에 성공했다. 휴스턴과 피닉스, 샌안토니오, 토론토를 모조리 잡았다. 토론토와의 원정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잡아야 마땅한 경기를 잡은 것이기에 높이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본다. 그보다는 줄리어스 랜들이 완전히 감을 잡은 듯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 제일런 브런슨이 건강하게 복귀했다는 점만 체크하고 넘어가면 될 것 같다. 어쨌든 7일 토론토전에서는 112-108로 이겼는데, 4쿼터 종료 4분 전 16점차로 이기고 있다가 2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하는 등 하마터면 패할 뻔했다. 댈러스전 당시의 악몽이 그대로 재현될 뻔했던 것이다.
밀워키 벅스는 최근 10경기에서 고작 4승밖에 챙기지 못했고, 그 사이 동부 컨퍼런스 3위까지 추락해버렸다. 심지어 4위 캐브스와의 승차는 없다. 선수들이 죄다 아프고 지쳐서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할 수가 없었다. 이번 경기 역시 크리스 미들턴과 서지 이바카의 결장 확정. 즈루 할러데이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어 다행스럽다. 닉스 입장에서는 주득점원 RJ 배럿의 이탈이 큰 타격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임마누엘퀴클리와 쿠엔틴 그라임스가 선발로 올라가면서 벤치 뎁스가 얕아진 것 또한 문제. 직전 샬럿과의 경기에서 가비지 타임 덕분에 선발들의 체력을 아꼈던 밀워키가 이번에 모든 체력을 쏟아부으며 승리를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벅스의 슈터들이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것도 매우 고무적이다.
언오버 기준점은 그리 높지 않은 선에서 형성되었다. 이 정도라면 오버를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는 지난 샬럿과의 경기에서 1쿼터에만 무려 51점을 허용하고 전의를 상실하는 등 수비에 문제가 생긴 상태다. 닉스의 공격력이 샬럿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랜들과 브런슨, 그라임스, 퀴클리의 조합은 생각보다 공격적 시너지가 좋은 편이다. 게다가 밀워키는 올시즌 뉴욕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평균 114.0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이 정도 득점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기세가 오른
뉴욕이 홈 이점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접전 양상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아슬아슬한 오버 가능.
닉스 패배
+2.5 핸패
22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