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선즈는 21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110-113으로 패하면서 3연승 행진을 마감하고 말았다. 올시즌 내내 부상자들이 너무 많아 정상적인 경기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조크 랜달은 뇌진탕 증세로 인해 이번 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조쉬 오코기는 둔근 부상이 있고, 직전 경기에 이어 또 한 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론 페인은 발 부상으로 결장 확정. 카메론 존슨은 정확한 복귀 일정도 나오지 않았다. 데빈 부커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또 한 번 결장이 확정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제이 크라우더 트레이드를 서두르지 않는 피닉스의 수뇌부가 답답할 뿐이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데스먼드 베인 외에는 이제 부상자가 없다. 피닉스가 100% 전력으로 나서도 멤피스를 상대로는 승리를 장담 못하는데, 부커, 페인, 존슨, 랜달, 오코기, 크라우더 등 차포마상 다 떼고 나와서는 도저히 이길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 멤피스의 재런 잭슨 주니어는 디안드레 에이튼을 페인트존 밖으로 밀어낼 수 있다. 자 모란트는 미친 에너지 레벨로 노장 크리스 폴의 체력을 갉아먹을 수 있다. 피닉스는 안 그래도 벤치가 매우 약한 팀인데,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세컨 유닛 타임 열세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피닉스의 승산이 매우 낮아 보인다.
현재의 피닉스는 고득점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봐야 한다. 다들 다쳤고, 아프고, 늙었고, 결장한다. 멤피스는 최근 OKC전에서 109점, 덴버전에서 91점에 그치고 패했다. 게다가 원정 3연전째라는 점에서 보면, 이전과 같은 폭발적인 득점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보다는 최근 멤피스가 압도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상승기류에 몸을 실었던 것을 염두에 두는 것이 낫다고 본다. 피닉스는 공격 옵션이 이제 많지 않다. 멤피스의 팀 디펜스 완성도를 봤을 때, 피닉스가 110점을 올릴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따라서 언더 가능.
선즈 패배
+1.5 핸패
227.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