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캡
경기당 평균 6득점 이상의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뽑아내는 SSG 타선이 박세웅의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초반부터 끊김기게 공략할 공산이 크다. 직전 경기 14득점의 맹폭을 가한 SSG 강타선이 득점권 찬스를 싹쓸이하며 3점 차 이상의 여유 있는 핸디캡 완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언/오버
타케다가 직전 경기에서 영점을 잡았으나 여전히 시즌 출루 허용률이 2.00을 상회하고 있어 롯데 타선 역시 적잖은 득점 기회를 잡을 확률이 높다. 여기에 불이 붙은 SSG 타선이 대량 득점을 생산할 여력이 충분하므로, 양 팀 합산 득점이 특정 기준점을 훌쩍 뛰어넘는 난타전 오버 양상이 뚜렷하다.
SSG 랜더스(타케다)
SSG 선발 타케다는 2026시즌 14.2이닝 동안 8.59의 평균자책점과 2.05의 높은 WHIP를 기록하며 극심한 제구 난조에 시달렸다. 140km/h대 초반의 직구와 커브를 섞어 던지며 연이은 대량 실점으로 무너졌으나, 직전 KT전에서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의 완봉투로 반등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었다. 최근 5경기 평균 6.2득점의 응집된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직전 경기에서는 최정의 3점포와 박성한, 에러리어 등의 맹타를 묶어 장단 12안타로 무려 14득점을 쏟아 담는 가공할 만한 파괴력을 과시했다.
롯데 자이언츠(박세웅)
롯데 선발 박세웅은 올 시즌 26이닝을 소화하며 3.81의 준수한 평균자책점과 25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이나 지독한 불운 속에 총 4패만을 떠안고 있다. 140km/h대 중반의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날카롭게 섞어 던지며 헛스윙을 유도하지만, 1.54의 다소 높은 출루 허용이 불안 요인이다. 특히 지난 시즌 SSG를 상대로 12.2이닝 동안 피홈런 2방을 포함해 4.97의 방어율로 흔들렸던 징크스가 존재한다. 타선은 최근 5경기 평균 4.2득점으로 분전하고 있으나, 상대 마운드의 기를 꺾을 만한 폭발적인 응집력 면에서는 SSG 타선에 비해 무게감이 다소 떨어진다.
GAME SUMMARY
반등의 신호탄을 쏜 타케다와 지독한 불운에 갇힌 박세웅의 선발 맞대결이다. 투수진의 기량은 엇비슷하나 승부의 추는 타선의 화력에서 뚜렷하게 갈린다. 직전 경기 14득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른 SSG 타선이 지난 시즌 자신들에게 약점을 보였던 박세웅을 초반부터 명확하게 압박할 것이다. 타케다가 어느 정도 이닝을 버텨준다면,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는 홈팀 SSG 랜더스가 화력전 끝에 넉넉한 대승을 챙길 것으로 강력히 예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