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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겸업 다시 시작’ 오타니, 27일 투구 훈련→‘31일 복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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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6 07:1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달 무릎 부상을 당한 뒤 마운드에 오르지 않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가 이달 내 투수로 복귀할 전망이다.

미국 LA 지역 매체 캘리포니아 포스트는 오타니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불펜 투구 혹은 라이브 BP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26일 전했다.

이어 오타니가 오는 3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오타니의 메이저리그 마운드 복귀가 임박한 것.

앞서 오타니는 지난달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왼쪽 무릎 통증으로 취소됐다. 이후 투수로는 개점휴업인 상태.

이후 오타니는 지난 23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 전에 타자를 세워두고 공을 던졌다. 오타니가 라이브 BP를 실시한 것은 50일 만이다.

오타니는 부상 전까지 시즌 14경기에서 85 2/3이닝을 던지며, 8승 2패와 평균자책점 1.79 탈삼진 95개를 기록했다. LA 다저스 선발진을 이끈 것.

단 오타니가 31일 디트로이트전에 나선다 해도 완전한 마운드 복귀는 아니다. 첫 경기에서는 1이닝 가량을 소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는 메이저리그에서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치르는 것이기 때문. 오타니는 타자로 출전 중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기 어렵다.

이에 오타니는 오는 9월 중순 정도까지 투구 수를 늘려가는 작업을 할 예정. 이후 시즌 마지막 보름 동안 기존과 같은 마운드 등판을 할 전망이다.

LA 다저스의 목표는 오타니가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확실한 투타 겸업을 하는 것. 이는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3연패로 가는 길이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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