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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뉴욕 양키스의 캡틴’ 애런 저지(34)가 복귀를 위한 훈련 중인 반면, 지안카를로 스탠튼(37)은 이번 시즌 내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가 스탠튼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스탠튼이 60인 부상자 명단으로 가며 빈 40인 로스터 자리에는 오른손 구원투수인 저스틴 토파(35)가 올라온다고 덧붙였다.
스탠튼이 10일 부상자 명단에서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가는 것은 40인 로스터를 비우기 위한 것. 6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는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다.
또 스탠튼은 이미 4달 넘게 부상자 명단에 있었기 때문에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가는 것이 반드시 시즌 아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스탠튼의 시즌 아웃은 이미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는 분위기. 스탠튼은 최근 주루 훈련 도중 넘어져 그레이드 2에 해당하는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스탠튼이 재활 훈련 도중 반대쪽 종아리까지 다친 것. 이에 시즌 아웃이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는 분위기.
스탠튼은 지난 4월 2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이후 스탠튼은 지난 6월에 같은 부위를 한 차례 더 다쳤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악의 유리 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탠튼의 부상 부위는 팔꿈치부터 햄스트링, 아킬레스건, 발목, 종아리 등 매우 다양하다.
뉴욕 양키스와 스탠튼의 계약은 2027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해 연봉은 2900만 달러. 마지막 2027년 연봉은 2500만 달러다.
하지만 스탠튼은 부상 전까지 시즌 24경기에서 타율 0.256와 3홈런 14타점, 출루율 0.302 OPS 0.724로 뉴욕 양키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스탠튼의 마지막 목표는 통산 500홈런. 부상 전까지 456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스탠튼은 이번 부상으로 사실상 500홈런 달성이 어려워졌다.
이는 2028년 구단 옵션 실행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 또 메이저리그 최고 유리 몸에게 새로운 보장 계약을 주는 구단은 사실상 없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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